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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글로벌 반도체설계SW업체 시놉시스-엔시스 합병 심사 본격화

공정위 "시놉시스측서 기업결합신고 접수...혁신저해 우려 등 면밀 검토"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놉시스(SNPS)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ANSYS)의 합병을 위한 한국 규제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본격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시놉시스(Synopsys)로부터 앤시스(ANSYS)의 주식 취득과 관련, 각사가 취급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세부자료 등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 본격 심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는 "두 회사의 기업결합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거나 혁신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지 등을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특히 "심사 과정에서 해외 경쟁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외 경쟁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적극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시놉시스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시놉시스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앞서 지난 1월16일(현지시간) 시놉시스는 엔시스를 현금 및 주식거래를 통해 350억달러(한화 약 47조원)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시놉시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설계 및 분석에 사용되는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전 세계 선도 기업이다.
엔시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캐넌스버그에 위치한 시뮬레이션 및 분석 소프트웨어업체다. 반도체 성능을 물리적으로 검증 및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놉시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국 규제 당국의 결합심사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엔시스 기술을 접목, 완벽하게 통합된 AI반도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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