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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급락하는 한국증시, 대내외 악재가 산더미?

▲ 한국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우며 맥을 못 추고 있다. 10월 5일 30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가까스로 2900선을 지켜 2908.3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2%의 급락이다/사진 세계은행 제공 한국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우며 맥을 못 추는 모양새이다. 10월 5일 30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가까스로 2900선을 지킨 2908.3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2%의 급락이다.기간을 보다 넓게 잡으면 지난 9월 6일 종가 3203.33으로 마감한 이후 한 달 만에 9.2% 하락한 셈이다.코스닥의 경우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10월 6일 하루에만 전일 대비 3.46% 폭락한 코스닥은 한 달 사이 무려 12.5%에 달하는 하락폭을 보였다.이런 국내 증시의 가파른 하락세는 대내외적인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우선, 대외적 악재로는 ▲전 세계 공급망 병목현상 장기화 우려▲올 연말 예상되는 미국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를 비롯한 각국의 긴

▲ 한국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우며 맥을 못 추고 있다. 10월 5일 30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가까스로 2900선을 지켜 2908.3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2%의 급락이다/사진 세계은행 제공
▲ 한국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우며 맥을 못 추고 있다. 10월 5일 30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가까스로 2900선을 지켜 2908.3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2%의 급락이다/사진 세계은행 제공

한국증시가 연일 낙폭을 키우며 맥을 못 추는 모양새이다. 10월 5일 3000선이 붕괴된 코스피는 단 하루 만에 가까스로 2900선을 지킨 2908.31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1.82%의 급락이다.

기간을 보다 넓게 잡으면 지난 9월 6일 종가 3203.33으로 마감한 이후 한 달 만에 9.2% 하락한 셈이다.

코스닥의 경우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10월 6일 하루에만 전일 대비 3.46% 폭락한 코스닥은 한 달 사이 무려 12.5%에 달하는 하락폭을 보였다.

이런 국내 증시의 가파른 하락세는 대내외적인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외적 악재로는 ▲전 세계 공급망 병목현상 장기화 우려▲올 연말 예상되는 미국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를 비롯한 각국의 긴축 기류 ▲최근 헝다 사태로 불거진 중국 부동산 부실 문제 ▲미국 의회의 부채 한도 합의 실패로 인한 사상 초유의 미국 디폴트 가능성을 꼽을 수 있다.

대내적 악재로는 ▲국내 부동산 및 가계부채에 묶인 유동성 리스크 ▲올해 2분기 기준 1,806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가계부채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가계부채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규모 자체만으로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거란 우려를 불러일으켜 왔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 악재가 그 파급효과 측면에서 매우 클 뿐 아니라, 단기간에 해결되기 요원한 만큼 투자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최근 투자심리가 급랭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월 6일 오후 9시 기준 달러당 1,197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사실은 이러한 달러 수요의 급증은 연일 미국 디폴트 가능성을 부각하는 주요 언론의 내용과는 전혀 반대되는 현상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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