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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아, EV3로 전기차 리더십 강화..."PBV는 미래 성장동력"

송호성 사장, 15일 주총서 상반기 출시될 EV3로 전기차대중화 선도 강조 "내년 시작할 PBV사업은 새 도전이자 기회"...선제적 준비 철저히할 것"

"올해 새로 출시할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EV3로 전기차 대중화 시도를 선도하겠습니다."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아의 송호성 사장이 1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아의 전기차부문 최대 야심작 EV3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 사장은 이날 "장차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새로 출시하는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가이 송호성 사장이  1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
가이 송호성 사장이  1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

송 사장은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를 겪고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볼륨모델(판매량이 많은 주력 차종) EV3로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아가 보급형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EV3는 소형 전기 SUV로 3만달러(약 3900만원)부터 시작하는 기아의 최저가 전기차 모델이다. EV9의 축소판으로 알려지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송 사장은 EV3에 이어 목적기반차(PBV) 사업의 체계적 준비를 당면 과제로 꼽았다. 송 사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PBV 사업은 기아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사용자 맞춤형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PBV는 기아가 글로벌 시장 리더다. 그런만큼 송사장은 "PBV의 생산부터 판매, 소프트웨어 등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송 사장은 “전기차와 PBV는 기아에 새로운 도전이자 큰 기회”라며 “PBV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다 공고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이날 이사 선임안을 무난히 통과시켰다. 특히 사외이사로 이인경 MBK파트너스 부사장(CFO)이 새로 선임되며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현대차그룹사론 역대 최초로 절반을 넘었다. 사외이사진은 총 5명이며, 여성 이사는 이날 신규 선임된 이 부사장을 비롯, 조화순·신현정 교수 등 3명이다.
한편 기아의 이날 주총은 처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해 주목을 끌었다. 사전에 신청한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주총 현장 생중계를 볼 수 있도록 고려했다. 주주환원에 이어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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