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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9: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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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정은 방중…7~10일 중국 공식 방문

北美회담 앞둔 북한의 의례적 행동… 회담 관련해 中과 협의

김정은 방중…7~10일 중국 공식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오후 평양을 출발해 중국을 방문했다. 수행인원은 김영철 리수용, 리용호, 박태성, 노광철 등이다. 해당 인원은 모두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핵심간부들이다. 북한 매체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를 평양역에서 뜨겁게 환송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북한 매체인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가 시진핑의 초청에 의해 1월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보도했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는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을 공식 초청했다”면서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을 공식 발표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의 초청을 받아 이미 중국에 들어섰을 무렵,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은의 방중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기관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의 매체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대대적으로 송출하는 것과 반대로 한국정부의 북‧중 관련 정보망에 허술함이 드러난 것 아니냐 의문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정황은 많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3월과 5월 두 차례 중국에서 시 주석과 회담을 가진바 있다.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중국과 협력 강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북중 수교가 70주년이 되는 해다. 그런 만큼 어떤 식으로든 북한과 중국의 접촉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외교 전문가들은 북미회담에 앞서 제재완화 및 해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 시각)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중국과 회담에 관한 안을 협의하러 간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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