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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종인 “文정부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

조국-추미애 ‘불공정 특혜’ 논란 맹비난···“공정이라는 궤변 일상화” 질타

지난 6월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지난 6월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이어 불공정 특혜로 논란을 빚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라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두 개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불공정 바이러스”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여당은 단독범, 공범 운운하며 ‘엄마찬스’ 황제 군 휴가 (내용을 폭로한) 청년의 실명까지 공개하고 있다. 사태 해결은커녕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현 정부 들어 공정의 사전적 정의도 바뀌었다는 지적이 있다”며 “남이 하며 반칙과 특권이고, 자신들이 하면 공정이라는 궤변이 일상화되며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괴물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관이 뒤늦게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고 이번 사태를 그냥 덮고 가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해도 된다고 또는 국민을 이기겠다는 발상”이라며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민심의 눈높이에 맞춰 법무장관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추 장관은 자녀의 휴가 특혜 논란에 대해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다. 이런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거짓과 왜곡은 한 순간 진실을 가릴 수 있겠지만 영원히 가릴 수 없다”며 특혜 논란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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