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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종인 사과’ 본 홍준표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실컷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한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실컷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한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참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세모 정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탄핵 사과는 지난 대선때 인명진 위원장도 포괄적으로 했고, 나도 임진각에서 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대표를 맡았던 홍 의원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4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사과를 하려면 지난 6개월 동안 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실컷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한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5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실컷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한다"고 비난했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수감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실컷 두들겨 맞은 놈이 팬 놈에게 사과한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참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세모 정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탄핵 사과는 지난 대선때 인명진 위원장도 포괄적으로 했고, 나도 임진각에서 한 바 있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대표를 맡았던 홍 의원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17년 4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한(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정부의 실정)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사과를 하려면 지난 6개월 동안 야당을 2중대 정당으로 만든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25년 정치했지만 이런 배알도 없는 야당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을 향해서는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고 비난했다. 스톡홀름 신드롬이란 인질이 인질범에게 동화돼 그들에게 동조하는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앞서 “2중대 정당으로 만든 것을 사과하라”는 발언과 함께 김 위원장이 민주당의 2중대라고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잘못은 집권당 잘못”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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