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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진표 의장, 멕시코·칠레·인니 방문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28일 엑스포 개최지 투표…중남미국가·믹타 4개국 막판 설득 나서 멕시코와 FTA·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등 협상 진전 위한 모멘텀 마련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 맞아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추진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국회)
김진표 국회의장 (사진=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부터 22일까지 9박 12일 일정으로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3개 국가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특히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눈앞에 두고 중남미국가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9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가입 국가들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막판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간 협의체로,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당시 출범했다.

김 의장은 먼저 멕시코를 방문해 마르셀라 게라 카스티요 하원의장 및 아나 릴리아 리베라 리베라 상원의장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다.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멕시코 FTA’ 및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 진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함으로써 중남미 지역 내 우리의 최대 무역 대상국인 멕시코와 경제협력 확대를 추진한다.

이어 칠레를 방문해 리카르도 시푸엔테스 리요 하원의장 및 후안 안토니오 콜로마 코레아 상원의장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한다. 또 우리나라 최초 FTA인 한-칠레 FTA 서명 20주년을 맞아 배터리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의 주생산지인 칠레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합작을 통해 25개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있는 태양광을 비롯한 그린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호혜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김 의장은 이후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다자주의 강화와 세대 간 도전과제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제9차 믹타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김 의장은 ‘글로벌 거버넌스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의회의 역할’, ‘서약과 공약을 넘어선 기후행동’, ‘청년의 힘을 활용한 더 나은 미래 구축’ 등 3개로 구성된 각 세션에 참여해 믹타 국가들과 공동이익을 기반으로 한 친선우호관계를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참석 국가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활동을 전개한다.

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양자회담 등을 갖고 건설, 방산, 에너지·광물, 전자정부·ICT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박성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박상필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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