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케냐를 방문 중인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은 4일(현지시간) 케냐 모세스 웨탄굴라 하원의장과 면담을 하였다.
이자리에서 두 나라 간 한-케냐 관계 발전과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태호 위원장은 케냐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기후 위기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데 인상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케냐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루토 케냐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현하였다.
면담에서 김 위원장은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모세스 웨탄굴라 하원의장은 국회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케냐가 수교 이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부산 엑스포와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대표단은 잉거 앤더슨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아프리카 간 환경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 위원장은 "아프리카 난민의 열악한 환경은 기후변화의 결과 중 하나"라며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환경 협력을 확대하는 데 UNEP이 가교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부산 엑스포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UNEP과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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