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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민간 발사체 기업에 개방…국내 우주개발 가속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가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들에게 정식으로 개방된다.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과 시험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로우주센터는 주로 국가 주도의 나로호·누리호 발사에 활용돼 왔지만, 최근 우주 산업이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전환되면서 민간 기업의 발사체 개발 및 상용 발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발사체를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하고 발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센터 내 연소시험동, 발사대, 통합제어센터 등 핵심 시설을 민간에 공유해 발사체 검증과 상업 발사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들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발사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 기업들이 소형 위성 발사 수요 증가에 맞춰 액체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가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들에게 정식으로 개방된다.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과 시험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로우주센터는 주로 국가 주도의 나로호·누리호 발사에 활용돼 왔지만, 최근 우주 산업이 ‘뉴 스페이스(New Space)’로 전환되면서 민간 기업의 발사체 개발 및 상용 발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발사체를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하고 발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센터 내 연소시험동, 발사대, 통합제어센터 등 핵심 시설을 민간에 공유해 발사체 검증과 상업 발사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들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발사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 기업들이 소형 위성 발사 수요 증가에 맞춰 액체·고체 추진 발사체를 속속 개발 중인 만큼, 나로우주센터 개방은 ‘민간 우주 시대’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발사 인프라를 확보하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미국 스페이스X, 일본의 JAXA 협력 모델처럼 민관 협력 생태계가 본격 구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나로우주센터 시설 개선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민간 주도의 독립 발사장 구축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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