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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6: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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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낙관적 전망 내놓은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빅딜' 가능성 제기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Flickr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 월요일(13일) 열린 남북 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미가 지속적인 물밑접촉을 통해 비핵화 협상에 대해 일정 부분 합의에 도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각각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절)과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이러한 추측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에서 북미의 ‘빅딜’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핵물질과 리스트를 신고하고 미국은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식의 맞교환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Flickr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사진=Flickr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 월요일(13일) 열린 남북 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미가 지속적인 물밑접촉을 통해 비핵화 협상에 대해 일정 부분 합의에 도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북한과 미국이 각각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절)과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이러한 추측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에서 북미의 ‘빅딜’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핵물질과 리스트를 신고하고 미국은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방식의 맞교환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이날 미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우리는 지금까지 진전을 봐왔다고 생각한다”며 “유해송환이 이뤄지는 걸 봤다. 확실히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진 조치”라고 답했다. 또한 “우리는 수년간 일대일 대화를 해오지 않은 나라와 대화를 하고 있다. 1년여 전 6~8개월 전과 비교하더라도 오늘날 우리는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고도 밝혔다.

다만 미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 원칙에는 기존의 원론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햐느냐’는 질문에 “평화체제 즉 국가들이 평화를 향해 진전할 수 있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많은 정부와 함께 분명히 해온 바”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빅딜’ 성사가 이뤄지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역시 비약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북제재 해제가 가능해지면 4·27 판문점 선언의 재확인 수준이 아닌 실천적 의제들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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