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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년 재보궐선거, 야당 당선돼야” 49%···정권 견제론 부상

서울·부산시장에 ‘민주당, 후보 내야’ 48%···‘내지 말아야’ 40%

한국갤럽은 24일 성인 1000명 중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49%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25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위해 국회에 방문한 미래통합당 의원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한국갤럽은 24일 성인 1000명 중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49%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월 25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위해 국회에 방문한 미래통합당 의원들. (데일리뉴스 자료사진)

서울·부산시장이 걸린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여당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재보궐선거의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37%로, 야당을 지지한 응답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14%는 답을 유보했다.

‘여당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68%,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64%, 연령대로는 40대에서 52%로 가장 많게 조사됐다.

‘야당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60%,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77%,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에서 54%로 가장 많게 조사됐다.

한편, 최근 성추행 논란으로 불명예 사퇴·유고한 서울·부신시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두 지역에 후보 공천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는 답은 40%,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답은 48%인 것으로 나타났다. 13%는 답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응답이 73%,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답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박 전 시장의 지역구였던 서울시에서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 한다’가 45%, ‘내지 말아야 한다’ 45%로 찬반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응답거절’이라 답한 사람은 10%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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