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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국방용 경량 옴니모달 AI 공개…엣지 환경 실시간 분석 강화

폐쇄망 기반 소버린 AI 전략 제시, 전군 AI 전환 로드맵도 함께 발표

네이버클라우드, 국방용 경량 옴니모달 AI 공개…엣지 환경 실시간 분석 강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경량 옴니모달 AI 모델을 공개하고, 드론과 전술 차량 등 제한된 환경에서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폐쇄망에서도 운용 가능한 소버린 AI 기반 전략과 함께 국방 전반의 AI 전환 계획도 제시했다.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HyperCLOVA X SEED 4B’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옴니모달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국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 전장은 드론 영상, 위성사진, 무전 음성, 작전 문서 등 다양한 정보가 동시에 생성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모달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모델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해당 모델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오디오 인코더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 문서와 국내 환경에 맞춘 데이터를 학습해 국방 상황에 적합한 이해 능력을 확보했다.

또한 이 모델은 기존 대형 모델을 경량화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구조를 구현했다. 모델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거나 향상시켜, 드론이나 무인체계, 전술 차량 등 컴퓨팅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는 지연이 적은 실시간 분석이 가능해졌다.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드론 및 해안 감시 영상에서의 객체 탐지, 위성사진 변화 분석, 군 시설 내 위험 요소 식별, 군용 장비 인식, 전장 지도 분석 등 여러 상황에 적용될 수 있다. 정보·감시·정찰 자동화와 통합 상황 인식, 설명 가능한 무인체계 구축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와 함께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 가능한 소버린 AI 체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인프라부터 모델, 운영 체계, 에이전트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는 국방 AI 풀스택을 통해 보안성과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계획도 밝혔다. 국방 AI 도입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 참여를 확대한 뒤, 장기적으로는 전군에 AI 에이전트를 확산하고 자율형 작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방 전 영역의 AI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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