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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데일리 문화 연예] 디즈니플러스, 무료 스트리밍 요금제 도입 검토… ‘투비·유튜브’ 잡나

무료 트래픽 유입으로 OTT 시장 내 차별화 모색, 상승하는 구독료 부담에 'FAST' 및 무료 콘텐츠 수요 급증

[데일리 문화 연예] 디즈니플러스, 무료 스트리밍 요금제 도입 검토… ‘투비·유튜브’ 잡나

[데일리뉴스] 디즈니플러스, 무료 스트리밍 요금제 도입 검토… ‘투비·유튜브’ 잡나

무료 트래픽 유입으로 OTT 시장 내 차별화 모색

상승하는 구독료 부담에 'FAST' 및 무료 콘텐츠 수요 급증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Disney+)'가 일부 콘텐츠를 결제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무료 요금제 도입을 다각도로 타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담 스미스(Adam Smith) 디즈니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는 최근 사내 사원총회(Town Hall) 자리에서 비구독자를 위한 무료 콘텐츠 제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제공 작품 목록이나 정식 서비스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행보는 유튜브(YouTube)나 투비(Tubi) 등 광고사용자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로 이동하는 시청자층을 다시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요 OTT 서비스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광고를 보는 대신 비용 부담이 없는 무료 플랫폼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Nielsen)의 조사에 따르면, U.S. TV 전체 시청 시간 중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4월 12.7%에서 2025년 4월 16.8%, 그리고 2026년 4월에는 18.7%까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파라마운트플러스(Paramount+)나 애플TV플러스(Apple TV+) 등 일부 경쟁사들이 미구독자에게 일부 에피소드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무료 요금제를 본격화할 경우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유료 중심 플랫폼과의 차별화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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