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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일리 시네마] S#1 - 루비 스팍스

루비 스팍스 [Ruby Sparks] 루비 스팍스 [Ruby Sparks]의 메인 포스터 ● 개봉 : 2018.05.10 ● 장르 : 멜로/로맨스 ● 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104분 ● 등급 : 15세 관람 ● 감독 :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 배우 : 폴 다노 , 조이 카잔 등 루비 스팍스 줄거리 주인공 캘빈 웨어필드(폴 다노)는 천재 작가로 젊은 나이에 '성공'이라는 것을 얻는다. 하지만, 차기작에 대한 압박감으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엄청난 '기대'에 의해 정신적인 고통만 가득하게 된다.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그에게 신비한 능력이 생겨 루비 스팍스(조이 카잔)를 만나 자신과는 다른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해맑은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그에게 불안함이 되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신비한 능력에 대해 고백하게 되며 둘의 관계는 점점 모호해진다. 한줄평 사랑은 만들어가

루비 스팍스 [Ruby Sparks]

                                                                         루비 스팍스 [Ruby Sparks]의  메인 포스터

● 개봉 : 2018.05.10 

● 장르 : 멜로/로맨스 

● 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104분 

● 등급 : 15세 관람 

● 감독 : 조나단 데이턴 / 발레리 페리스

● 배우 : 폴 다노 , 조이 카잔 등 

루비 스팍스 줄거리
 주인공 캘빈 웨어필드(폴 다노)는 천재 작가로 젊은 나이에 '성공'이라는 것을 얻는다. 하지만, 차기작에 대한 압박감으로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엄청난 '기대'에 의해 정신적인 고통만 가득하게 된다.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중, 그에게 신비한 능력이 생겨 루비 스팍스(조이 카잔)를 만나 자신과는 다른 그녀의 자유분방하고 해맑은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그에게 불안함이 되고 결국,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신비한 능력에 대해 고백하게 되며 둘의 관계는 점점 모호해진다.

한줄평

사랑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맞추어가는 것

감독과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조나단 데이턴과 발레리 페리스는 할리우드의 부부 감독으로 [미스 리틀 선샤인], [앱스터넌스 티처],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과 같은 코미디 영화로 유명하다. [루비 스팍스]는 그들이 만든 첫 번째 판타지 로맨스극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잘 조화시킨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남주인공 캘빈 웨어필드 역의 폴 다노와는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여주인공 루비 스팍스 역의 조이 카잔은 폴 다노의 실제 애인이며 해당 작품의 각본에도 참여하였다. 이러한 연결고리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자리 잡아 해당 영화에서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사랑과 집착의 중간 지점

 캘빈 웨어필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천재 작가이지만,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캘빈이 루비를 만나 '완벽함'을 추구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우리가 보기에 다소 '저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데'라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것은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내가 하면 낭만, 남이 하면 집착'이라는 말과 딱 어울리는 영화이다. 만약 우리가 그의 입장이었다면, 그것은 집착이 아닌 '사랑'이 아닐까? (하지만, 마지막의 캘빈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집착이 분명하다.)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맞추어 가는 것

 "네가 있을 땐 너를 못 봤는데 떠나고 나니까 사방에 너만 보여" 본 영화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대사를 이야기하라 하면, 주저 없이 해당 대사를 말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사랑을 해본 경험은 있을 것이다. 그 끝이 해피 엔딩이든 새드 엔딩이든 결국에는 후회로 마무리되는 것이 사랑일지도 모른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있듯이, 옆에 있을 때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에야 보이기 시작한다. 해당 영화는 비상식적인 행동들도 '사랑'이라는 면죄부로 넘어가게 만들고 '사랑은 서로의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을 은연중에 계속해서 던진다. 하지만, 결말을 본 후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맞추어 가는 것"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이다.

귀욤 뮈소 - 종이 여자

 해당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귀욤 뮈소의 "종이 여자"가 생각난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하지만 영화를 본다면, 결코 표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필자는 영화를 본 후 해당 소설을 읽었는데, 해당 소설을 읽은 후 또다시 영화를 보며 비슷한 부분과 다른 부분을 찾아보며 시청하였다. 이렇게 시청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니 참고 바란다.

평점 : ★★★☆☆ (3/5)

 초반 도입부의 지루함과 급하게 마무리 되는 전개는 아쉬움이 많이 느껴진다. 하지만, 전체적인 컨셉이 신선하게 다가오며 현실과 가상이 무엇인지 전혀 티나지 않는 감독의 연출은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또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해당 영화를 꼭 보아야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사람들에게 [더 배트맨]의 리들러 역으로 잘 알려진 폴 다노의 미친 연기력을 해당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다.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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