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부터 진행되는 제32회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조직위원회가 각국 선수단이 대회 참가에 필요한 ID 등 전자정보를 북한에게만 제공하지 않았으나 논란이 일어나자 결국 입장을 바꿨다.
12일 일본의 대표적 통신사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참가 등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필요한 ID 등을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측에 제공했음을 밝혔다.
이 논란의 중심에 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에게 ID제공을 하지 않았다 란 내용은 교도통신측에서 지난 10일에 보도한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선수단 참가와 입장권 배분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각 나라와 지역의 NOC가 필요로 하는 ID등 전자정보를 북한에만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는것으로 부터 불거진 것이다.
이는 조직위원회와 각국·지역 NOC는 '엑스트라넷'이란 전용 시스템을 이용해 숙박과 대회장 접근 등에 대한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의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으며, 이에 접속할 수 있는 ID등 전자정보를 북한에만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도는 10일 보도에서 조직위원회가 북한에 ID를 부여한느 방안에 대해 총리관저에 양해를 구하고 있었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음을 밝혔고, 이 때문에 북한에 대한 ID미제공에 아베총리 측의 의향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란 관측이 일었다.
조직위원회측은 지난 11일에도 "앞으로도 대북제재와의 관계에서 정리할 점도있어 일본 정부에 제공을 제공하고, 논의하고 있다" 란 입장이었다.
이 입장에 대한 북한 측은 "올림픽헌장의 정신에 위배된다" 며 반발했으며, 조직위원회가 태도를 바꿔 북한에 전자정보를 제공한 것은 이와 같은 반발과 논란여론을 고려한 결과일 가능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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