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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4:3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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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아일보 vs 청와대… 한 쪽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 답방설, 東亞 "청와대, 정부 관계자의 발언 인용"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실 무근"

14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이달 초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숙소를 점검하기 위해 제주도 호텔로 답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와대가 이달 초 김 위원장의 답방 경호대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정상회담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근접했다는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정보원, 경찰 등은 철저한 경호를 위해 사전 시나리오도 점검했다. 이동 동선과 답방 찬반 시위 등 만일의 사태에 어떻게 대비할지가 주 내용이다. 현재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답방 시점은 3월 말, 4월 초로 내다보고 있다. 기간은 2박 3일 일정이 유력하다.

답방 겸 정상회담은 제주도에서 진행될 공산이 크다. 김 위원장의 모친인 고용희의 고향이 제주도이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제주시, 서귀포시에 있는 대형 호텔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경호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만큼 한라산 기슭에 있는 산장 호텔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면 김 위원장의 방남을 위해 북측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아직 북한과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해 12월처럼 해프닝에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정부 주도하에 김 위원장의 방남에 대비한 사전 준비가 진행됐었다.

이에 대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경호처가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경호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14일자 동아일보 기사에서 청와대 관계자나 정부 관계자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청와대 대변인이 거짓말을 한 것인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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