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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3: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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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기름세트 올해 본격시판ㅣ농업경영인회 파주지회 윤명진 회장

경기도 파주시 통일로 600번지 파주농업 기술센터 과학관내 3층에 위치한 농업경영인회 파주시연합회(회장 윤명진). 윤 회장은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올해 1월1일부터 맡았다. 입후보자가 복수이면 회원들이 직접선거로 회장을 뽑는데, 입후보자 단독출마이면대의원 간접선거를 통해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당선되도록 돼있다. 윤 회장은 대의원 54명이 참여한 간접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사실 이는 농업경영인회장을 맡지 않으려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극명하게 말해주는 것으로 파주는 지난 10년 동안 농업경영인회장을 간접선거로 농업경영인회장을 뽑 아 왔다. 농업경영인회는 1980년 정책적으로 젊은 농업후계자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발족했으며 파주시연합회도 이때 만들어졌다. 농업경영인회 파주시연합회는 현재 회원이 8백40명이다. 회원들이 하는 농업분야는 수도작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축산, 시설채소 순이다. 이는 교하지역 혹은 고양시에서 시설채소 하던 사람이 이전해오는 바람에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들깨기름세트 올해 본격시판ㅣ농업경영인회 파주지회 윤명진 회장

경기도 파주시 통일로 600번지 파주농업 기술센터 과학관내 3층에 위치한 농업경영인회 파주시연합회(회장 윤명진). 윤 회장은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올해 1월1일부터 맡았다. 입후보자가 복수이면 회원들이 직접선거로 회장을 뽑는데, 입후보자 단독출마이면대의원 간접선거를 통해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당선되도록 돼있다. 윤 회장은 대의원 54명이 참여한 간접선거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사실 이는 농업경영인회장을 맡지 않으려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극명하게 말해주는 것으로 파주는 지난 10년 동안 농업경영인회장을 간접선거로 농업경영인회장을 뽑

아 왔다.

농업경영인회는 1980년 정책적으로 젊은 농업후계자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발족했으며 파주시연합회도 이때 만들어졌다. 농업경영인회 파주시연합회는 현재 회원이 8백40명이다. 회원들이 하는 농업분야는 수도작이 제일 많고 그 다음이 축산, 시설채소 순이다.

이는 교하지역 혹은 고양시에서 시설채소 하던 사람이 이전해오는 바람에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도시개발로 하우스가 수용돼농토를 잃었거나 토지임대료가 비싸 파주로이전한 것이다. 파주지역의 도시화로 도농복합도시가 되면서 그런 현상이 생긴 것인데아파트촌인구가 늘면서 소비시장은 충분히형성돼 농민소득이 증대된다는 점에서는 바람직하다고 윤 회장은 말한다.

파주지역 농산물은 옛부터 장단3백이라고 불리는 쌀, 콩, 인삼이 유명했다. 콩, 인삼은 해마다 장단콩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를통해 알려지는데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비무장지대 바로 너머에 개성이 있고 이웃한 파주도 개성과 토질이 비슷해 인삼농사를 짓기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파주인삼은 개성인삼으로 통한다. 파주쌀도 유명해 벼 수매량 3만톤 정도가 외부로 나간다. 파주가 서울근교에 위치하다 보니 파주산 쌀의 절반 정도가 자연히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센터에 보급된다.

작년부터 <한수위> <임진강>이라는 브랜드가 생겨 올해부터는 대대적으로 홍보해 <한수위>는 전국 10대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 파주시 9개 면 단위 농협마다 제각각의 브랜드로 출시하다 보니 쌀이 고급품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지 못해왔다.

최근 파주시농협쌀조합법인으로 통합해통합RPC(미곡처리장) 수매물량도 3만2천톤으로 확대하고브랜드도 통일시켜 작년부터 크게 홍보하고 있다. 파주쌀 브

랜드통일화가 되면서 9개 농협이 각각 하던 때보다 인건비도 적게 들뿐 아니라 인지도 파급력도 더 클 것으로 본다. 특히 교하, 탄현, 금촌에서 생산되는 쌀이 미질이 좋다. 가격차등화를 두어 2등품은 식당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9개 농협이 가격을 같게 해 쌀을 팔았지만 이제부터는 차별화를 기할 계획이다. 사실 9개 농협이 별도 브랜드를 가졌을 때는 적자를 감수하면서 조직을 유지했기에 비용이 많이 들었다.

농업경영인회에서는 정책토론회에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농민형편을 호소하고 파주시로부터 더 많은 농업예산을 확보하려고 교섭하고 비료 및 퇴비 등을 싸게 살려고 애쓴다.

작년에 깨를 계약재배한 뒤 시범적으로 위탁사업을 했는데 참께, 들깨를 시중보다 비싸게 구매해줬기에 농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또 소비자들도 우수한 우리 농산품을 구입해본 뒤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는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에 들기름, 참께 볶음 선물용 세트를 6천개 만들어 판매했는데 호응이 좋았다. 농민들로부터 들깨 1백50가마, 참깨30가마를 매입할 때 시중가가 5.5kg(1말)에 4만5천원 했으나 농업경영인회에서는 5만원에 수매했고 이것을 가공한 선물 세트는 기업체, 농협 등에 납품했다.농업경영인회는 작년에 식품허가가 없었기에 직접 시중에출시하지 못하고 선물 세트로 만들어 납품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시범사업이 성공했다고 보았기에 올해는 식품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제조 및 판매도 할 생각이다. 봄이 되면 파주에서 나오는 참깨, 들깨를 모두 수매해서 계약재배량을 책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최근 소비자들의 잡곡선호도 현상도 있고 해서 농가에서 지금 같은 자가소비 수준을 넘어서 더 많은 재배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농민들도 시중에 내놓는 것보다 더 많은 소득증대를 올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장단콩축제에서 서리태, 유색콩은 모자랄 정도로 동이 나는데 백태(메주콩)은 남아돌지만 가격은 다른 지역산보다 좀 비싸다. 들깨도 수확량이 달릴 정도인데 들깨가 건강에 좋다고 하여 들깨를 참깨보다 더 많이 찾는다.

농업경영인회에서는 지난해 1천만원을 들여서 장단콩축제, 개성인삼축제 때 홍보전단과 함께 찹쌀현미 4백그램씩을 홍보전단과 함께 담아서 나눠줬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또 각종 축제 때는 옛날 시골에서 고구마, 감자 구워먹던 일을

재현하는 체험행사를 위해 숯과 고구마, 감자를 제공한다. 그래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체험을 통해 옛 추억에 젖도록 한다는 것인데 호응도가 좋다. 애로점은 농산품은 손색이 없는데 팔려고 하니 판로개척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교하지역에 신도시가 생기기에 판매처를 만들어볼까도 구상 중이다. 사실 농업경영인회에서는 10년 전부터 회관건물을 신축해 1층에 판매장, 2층은 사무실로 쓰려고 구상하면서 자금을 비축해왔다. 그러나 비축자금이 은행이자도 적게 붙을 뿐아니라 땅값이 엄청나게 뛰었기에 부지확보가 어려웠다. 그래서 작년부터 시청에 가서 국유지를 알아보기도 하고 영구임대방식으로 부지문제를 해결해보려고 모색하고 있다. 인근의 포천, 김포, 강화지역에서 농업인회관을 지었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농업경영인회는 기초조직인 읍면조직이 자립 못하고 회비로 운영하다 보니 임원들이 봉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하려고 읍면회장들과 머리 맞대고 구상 중이다. 읍면조직이 잘되야 시군 조직이 잘되기에 읍면조직의 자립도를 먼저 높이려 한다. 파주시에서도 주로 친환경농업, 퇴비구입 등을 지원하고 보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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