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서울/요코하마 —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 이하 롯데바이오)와 일본 라쿠텐 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라쿠텐메디컬(대표이사 미나미 마에다, 이하 라쿠텐)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첨단 항암 치료 기술인 ‘알루미녹스(Alluminox)’ 광면역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협력 배경 및 방향 이번 협력은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5’ 현장에서 사업협력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공식화됐다. 라쿠텐메디컬의 광면역치료 플랫폼 ‘알루미녹스’는 특정 파장의 빛을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차세대 항암 기술로, 일본 내 180개 병원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해당 기술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항체의약품 생산 및 CDMO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롯
최재근 기자 입력 2025.10.10 17:15수정 2026.08.09 10:21 1
2025년 10월 10일, 서울/요코하마 —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 이하 롯데바이오)와 일본 라쿠텐 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라쿠텐메디컬(대표이사 미나미 마에다, 이하 라쿠텐)이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첨단 항암 치료 기술인 ‘알루미녹스(Alluminox)’ 광면역치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협력 배경 및 방향
이번 협력은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BIO JAPAN 2025’ 현장에서 사업협력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공식화됐다.
라쿠텐메디컬의 광면역치료 플랫폼 ‘알루미녹스’는 특정 파장의 빛을 이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차세대 항암 기술로, 일본 내 180개 병원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적용된 바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해당 기술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고, 항체의약품 생산 및 CDMO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롯데바이오의 글로벌 CDMO 전략
롯데바이오는 미국 **시러큐스(Syracuse)**와 한국 송도를 잇는 **‘듀얼 바이오캠퍼스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송도 캠퍼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상업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총 36만 리터(ℓ)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설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라쿠텐과의 협력은 단순한 위탁생산을 넘어, 신규 치료 플랫폼 개발 및 첨단 모달리티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라쿠텐의 기술 중심 성장 전략
라쿠텐은 ‘No AI, No Future’라는 기술 경영 철학 아래, AI·클라우드 기반의 연구개발 체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라쿠텐이 보유한 첨단 광면역치료 기술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롯데바이오의 CDMO 인프라를 활용하여 임상·상업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전략의 일환이다.
■ 향후 계획 및 기대효과
양사는 향후 공동 기술 검증, 임상 협력, 생산 인프라 구축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바이오 헬스케어 허브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과 혁신적 치료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 모델”이라며
“CDMO 사업의 기술 차별화를 통해 롯데바이오의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쿠텐메디컬 측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은 광면역치료 확산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롯데바이오와의 협력은 혁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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