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의정원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2019 국회 신춘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새로운 100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며 종묘제례악 ‘보태평지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다수의 국악인 이 출연하여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019년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3·1운동 및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역사의 전환점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100년과 미래 100년을 아우른다는 신춘음악회의 개최배경을 밝혔다.
신춘음악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독립유공자 및 후손,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음악회는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 온 원영석이 지휘하며 ‘종묘제례악 보태평지무-희문’이 첫 곡으로 내정됐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족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종묘에서 제를 지낼 때 쓰인 음악으로 희문은 보태평 11곡 중 첫 번째 곡이다.
국가무형문화제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죽향 이생강 명인이 다채로운 장단과 빠른 기교가 돋보이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연주한다. 다음으로 국악신동 김태연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과 ‘배 띄워라’를 부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은 태평가, 뱃노래 등을 연곡으로 부른다. 출연진은 마지막 곡으로 ‘아리랑 환상곡’을 합창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는 KBS 1TV에서 2월 5일 12시 1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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