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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2:0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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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에서 터져나온 ‘대북 제재 중단’ 요구

시위중인 응대연합(Answer Coalition). 사진=위키피디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포들이 지난 9월말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집회에는 미국내 반전평화단체인 <응대 연합(Answer Coalition)>과 <국제 행동센터(International Action Center)>가 주관한 것으로서 당시 주최측은 ‘미주 LA 애국시민일동’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의 핵심은 ‘즉각적인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대북제재 중단’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목소리는 일반적인 집회 참가자들이 할 수 있는 주장이기는 하지만, 미국이라는 먼 타국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가 있다. 그만큼 전 세계 동포들고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하게 염원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강화되는 대북 제재 비판국내 통일 관련 전문 매체인 <통일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은 조미 정상회담 정신에

시위중인 응대연합(Answer Coalition). 사진=위키피디아
시위중인 응대연합(Answer Coalition). 사진=위키피디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동포들이 지난 9월말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집회에는 미국내 반전평화단체인 <응대 연합(Answer Coalition)>과 <국제 행동센터(International Action Center)>가 주관한 것으로서 당시 주최측은 ‘미주 LA 애국시민일동’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의 핵심은 ‘즉각적인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대북제재 중단’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목소리는 일반적인 집회 참가자들이 할 수 있는 주장이기는 하지만, 미국이라는 먼 타국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가 있다. 그만큼 전 세계 동포들고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하게 염원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강화되는 대북 제재 비판

국내 통일 관련 전문 매체인 <통일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은 조미 정상회담 정신에 배치되는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 신고, 검증과 같은 강압적인 선 비핵화 요구만 늘어놓으며,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미군사훈련만 잠정 중단했을 뿐 핵실험, ICBM 발사중지, 실험장 해체, 억류 미국인과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등 북이 취한 조치에 상응하는 관계정상화 조치를 내놓기는 커녕 대북제재를 더욱강화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더불어 향후의 대안까지 함께 제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낸 힘은 북의 핵억지력이었으며, 미국이 동시행동 원칙을 지키지 않아 6.12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후속협상이 성사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를 합의한 6.12 조미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해서는 조미간의 단계적, 동시적 행동조치들로 상호신뢰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족 자주의 원칙에 따라

무엇보다 이들의 주장 중에서 ‘제재는 전쟁이다’라는 구호가 인상적이다. 그간 대북 제재는 북한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하나의 방편으로 이해되어 왔지만 이들은 지금과 같은 평화 무드에서는 제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적대적인 의도를 드러냈다는 분석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족자주’를 외치는 것도 눈에 띈다. 침회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없이 남과북, 북과남 민족자주의 힘으로 이루어내야 한다. 즉각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고 말했다.

특히 그들의 이러한 주장은 한반도의 평화가 지나치게 주변 열강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읽힐 수밖에 없다. 결국 한반도 평화의 주체는 남과 북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미국-중국-러시아-일본까지 가세하는 모양새가 민족자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야기에 다름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우리 동포들의 이러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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