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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국 포인터 연구, 생활 습관 개선이 고령자 인지 기능에 긍정적 효과

알츠하이머 협회가 주도한 미국 포인터 연구(U.S. POINTER Study)에서 위험군에 속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생활 습관 개입 프로그램을 2년간 임상시험한 결과, 모두 인지 기능 향상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구조화된 개입(STR) 그룹이 자율적 개입(SG) 그룹에 비해 더 큰 전반적 인지 기능 개선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는 7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5)와 동시에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동시 발표됐다. 미국 포인터 연구는 미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생활 습관 개입이 인지 기능 보호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다. 알츠하이머협회 회장 겸 CEO 조앤 파이크 박사는 "미국 포인터 연구는 건강한 행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며, 생활 습관 개입의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별, 인종, 유전적 위험,

알츠하이머 협회가 주도한 미국 포인터 연구(U.S. POINTER Study)에서 위험군에 속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두 가지 생활 습관 개입 프로그램을 2년간 임상시험한 결과, 모두 인지 기능 향상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구조화된 개입(STR) 그룹이 자율적 개입(SG) 그룹에 비해 더 큰 전반적 인지 기능 개선을 나타냈다. 이 연구 결과는 7월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5)와 동시에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동시 발표됐다.

미국 포인터 연구는 미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생활 습관 개입이 인지 기능 보호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최초의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다. 알츠하이머협회 회장 겸 CEO 조앤 파이크 박사는 "미국 포인터 연구는 건강한 행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며, 생활 습관 개입의 전국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별, 인종, 유전적 위험, 심장 건강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서 효과가 검증됐다”며, “생활 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 병행이 치매 예방의 새로운 영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alzheimer's association
출처:  alzheimer's association

STR 대 SG 개입, 어떤 차이가 있었나

STR(구조화된) 개입 그룹 참여자들은 2년간 총 38회의 팀 미팅과 함께, 유산소와 근력 운동, 스트레칭, MIND 식단, 브레인HQ 인지 훈련, 의료진 건강 점검 등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반면 SG(자율적) 그룹은 6회의 팀 미팅과 함께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 방식을 선택하도록 격려받았다.

주요 결과 지표(전체적 인지 복합 점수)는 두 그룹 모두 개선됐으나 STR 그룹에서의 증가 폭이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했다. STR 그룹은 SG에 비해 연간 0.029 표준편차(95% 신뢰구간 0.008-0.050, P=0.008)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실행 기능(z-점수)에서도 STR이 연간 0.037 표준편차 더 컸지만, 기억력 부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책임연구원인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의 로라 D. 베이커 박사는 “강도 높은 개입뿐 아니라 비교적 단순한 변화도 뇌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원을 적게 쓰고 부담도 줄이는 개입법이 실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베이커 박사는 향후 더 포괄적인 데이터 분석이 예정되어 있음을 덧붙였다.

참여자 선정과 임상시험 구조

이번 3상 임상시험은 미국 내 5개 학술센터와 의료 시스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60~79세 고령, 좌식 생활, 부적절한 식단·심혈관대사 건강, 가족력(직계 가족의 기억력 감퇴 등)을 기준으로 선별됐다. 2,111명이 등록되어 STR(1,056명) 또는 SG(1,055명)에 무작위 배정됐으며, 평균 연령 68.2세, 여성비율 68.9%, 인종적 소수 30.8%, 가족력 보유 78%, APOE-e4 유전자형 보유 30% 등이었다. 전체의 89%가 2년간 연구에 완주해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핀란드 FINGER 연구(2015년 란셋 발표) 프로토콜을 미국 실정에 맞게 적용, 양쪽 그룹 모두 신체 활동, 영양, 인지 자극, 사회적 교류, 심장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했으나, STR이 강도와 구조, 지원수준에서 차별점을 뒀다.

연구의 사회적 의미와 차기 과제

알츠하이머협회 연구 부사장 헤더 M. 스나이더 박사는 “심장병·암처럼 복합 질환 대응에는 개인 특성을 고려한 복합적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며 “포인터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차세대 치료 전략의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적용과정에서는 지역 환경에 맞춘 접근과 신중한 적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알츠하이머협회는 미국 포인터 연구에 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4년간 4,000만달러 추가 투자 계획 아래 연구 참여자 추적 및 지역사회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또, 뇌 건강 평가 도구 개발, 의료진 가상 훈련, 지역사회 인증 프로그램, 리더십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한 사회적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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