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합의문 발표식에서 “합의는 첫 출발이지만 중요한 문제의 방향을 거의 다 짚었다”며 “택배 노동자 과로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분류작업을 어떻게 할까, 적정 작업 범위와 조건은 어떻게 할까, 택배 거래구조 개선은 어떻게 할까, 요금은 어떻게 할까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합의는) 택배 노동자들의 장시간 노동, 과로사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고 택배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합의 기구에 참여한 모든 주체의 노력이 있었지만, 택배노조와 택배사가 한 발짝씩 양보해가며 타협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차 합의안을 토대로 앞으로 추가 과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토론하면서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의문은 ▲택배 분류작업 정의 명확화 ▲택배 종사자의 작업 범위 규정과 분류전담인력 투입 ▲택배비⋅택배요금 거래구조 개선 ▲설 연휴를 비롯한 성수기 특별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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