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호찌민 한국 교민 집에 강도가 들어 아내가 사망하고 부녀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베트남의 범죄율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 한국과 베트남은 앞으로도 교류가 많을 예정. 따라서 베트남의 범죄율이 향후 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베트남의 ‘범죄예방 및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공안부 차관 레뀌브엉(Lê Quý Vương) 중장은 정부 보고서 발표에서 베트남의 범죄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약 11% 줄어든 1만 4천 228건이라고 보고했다. 형사 사건의 84% 정도가 해결됐으며 2,100여개 정도의 조직범죄가 해결됐다고 한다.
베트남의 범죄율이 줄어든 것은 청신호라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살인 범죄율이 증가하고 정신 병리적인 문제로 인한 범죄, 그리고 약물 중독에 의한 살인과 폭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그 수법 역시 교묘해지고 있다는 것이 공안부의 판단이다. 국가가 발전하면 할수록 범죄율도 그에 따라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회의 부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경제적 약자들이 쉽게 범죄의 유혹에 흔들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향후 베트남 정부는 범죄예방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며, 한인들 역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이제는 더욱 높여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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