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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20: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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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광역시 창업 늘고 무역 흑자 행진 가속화 한다

동남권 광역경제권 청사진 밝히는 허남식 부산시장

부산광역시 창업 늘고 무역 흑자 행진 가속화 한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노인인구가 소비자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노인소비자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동북아 쇼핑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창업이 늘고 무역 흑자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모토로 함께 뛰고 있는 부산시의 노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허남식)는 노인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복지관 6개소를 방문하여 노인 38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행복한 노후경제교실(9.1~11.7)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역할극과 함께 색소폰, 사물놀이 등 공연과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식품 및 건강관련 용품, 상조계약 등의 사기 피해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2006년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1년 상반기에는 총9회에 걸쳐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찾아 노인소비자 786명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상조회, 건강용품 등에 관한 소비자피해 예방수칙, 노인소비생활 주의점, 피해발생시 상담 및 구제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하반기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은 부산경제교육센터와 부산YWCA 은학강사단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복지관 등을 순회 방문하면서 총388명의 노인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9월 1일 오전 9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된다. 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 정동영 센터장이 ‘행사장 건강보조식품 소비자 피해 주의’를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섹스폰, 사물놀이, B-boy 공연 등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의 명소 세계최대백화점, 부산관광 경제 효과에 이바지

한편 지난 8월 4일 ‘움직이는 호화 호텔’로 불리는 미국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 소속 국제크루즈 ‘레전드 오브 더 시즈(Legend of the Seas)’호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부산을 찾은 레전드호에는 홍콩인 관광객 800여명을 포함, 1천80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들이 이날 하루 동안 부산에서 구매한 액수는 3억 여원에 이른 것으로 부산관광업계는 추정했다.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쇼핑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청신호이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해운대 센텀시티는 동북아의 쇼핑명소가 되고 있다. 센텀시티는 이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번씩은 찾는 쇼핑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한류 열풍을 타고 중화권과 동남아권 쇼핑 관광객의 발걸음이 크게 늘고 있다. 의료관광을 위해 부산을 찾은 러시아와 유럽인들도 즐겨 찾고 있다.

부산은 일본 후쿠오카와의 동북아 쇼핑허브 선점 경쟁에서도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동북아 쇼핑허브 경쟁에서 후쿠오카가 우위를 점했지만 부산이 후쿠오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후쿠오카에는 해마다 1천600만명 이상이 찾는 복합쇼핑몰 ‘캐널시티’가 있다. 캐널시티는 일찌감치 아시아 지역 관광객을 끌어 모아 쇼핑허브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부산에 세계최대 규모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부산이 후쿠오카와의 쇼핑허브 경쟁에서 기선을 잡았다는 분위기다. 일본 대지진은 부산으로 더 많은 쇼핑객을 불러모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해외 쇼핑객을 불러들이는 크루즈선 유치도 부산이 앞선다. 레전드호에 이어 세계 최대 크루즈선 ‘보이저 오브 더 시즈’호(13만t)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t) 등이 내년부터 부산항 모항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이 개장하고 2016년 초대형 ‘부산 롯데타운’이 들어서면 부산은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두 곳이나 갖춘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쇼핑허브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결실을 맺는다

이러한 부산의 관광경기 선전과 더불어 부산경제는 미국과 유럽의 국가부채 증가로 세계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선전하고 있다. 창업은 늘어나고 무역수지는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37개로 전달 280개보다 20.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늘어났다. 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과 유통업 창업이 각각 91개, 84개로 지난해보다 30%, 18.3% 증가했다. 부동산 임대 및 서비스업은 주택 분양 활기와 분양 예정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택분양 활력으로 신설법인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7월 부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한 15억1천100만 달러, 수입은 27% 증가한 12억5천만 달러로 2억6천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부산의 흑자행진으로 부산으로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 만들기’가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점이다.

부산시가 5명 이상 제조업과 관련 서비스업 중 올해 상반기 동안 전입·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33개 기업이 부산으로 들어오고, 부산을 떠난 기업은 5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으로 전입한 33개사는 제조업 24개사, 정보기술 관련 서비스업 6개사, 연구소 2개사, 준정부기관 1개사 등이다.

이같은 부산의 선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벨트로 있는 동남권 광역경제권 공동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동남권은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으로 그동안 동남권 산업네트워크 형성, 인재양성사업 협의회 구성 등 많은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국경을 초월한 새로운 지역연계 모델사업으로 동남권과 일본 큐슈권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한 바 있습니다다. 앞으로도 동남권 3개 시도는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만드는 데 더욱 협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 동남권 광역경제권 새로운 지역 선도전략산업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오는 2013년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공동추진과 동남권의 정체성 제고를 위한 통합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이뤄나갈 것입니다”라며 동남권 벨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실질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결정되고 추진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지역균형 발전 정책은 보다 더 강화돼야 하며, 중앙에서도 수도권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라며 중앙정부 및 수도권 편중에서 벗어나 지역균형적인 동반 성장 발전에 모두가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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