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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또 발사

통일부, “9.19 남북군사합의상 남북군사공동위원회 조속히 가동해야”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미 정상. 사진출처 : 청와대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미 정상. 사진출처 : 청와대

북한이 6일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지난 5월4일과 9일, 지난달 25일 발사한

신형전술유도탄 KN-23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내 유력 언론이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0분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연이은 단거리 발사체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분석하고,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관계장관들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앞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철저한 감시 및 대비 태세를 유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 발사체들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로 파악됐다.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분석됐다.

발사체들의 정점고도는 45∼50㎞·50여㎞·60여㎞, 비행거리는 240㎞·270여㎞·420여㎞·600여㎞ 등으로 다양했고, 특히 지난달 25일 시험발사에서는 비행 중인 탄두의 '풀업'(pull-up·하강단계서 상승비행) 기동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발사는 신형전술유도탄을 서부작전비행장에서 450㎞ 사거리로 발사한 배경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군사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약 300㎞ 떨어진 지점에는 한국군의 스텔스 전투기 F-35A가 배치되는 청주기지가 있고, 약 400㎞ 떨어진 곳에는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가 있어 북의 도발이 점차 위협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일부는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한미연합연습을 문제시 하면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 ‘하노이회담 이후에 소강국면을 이어오던 남북관계가 이제 더 악화된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대화 진전이 선순환 되도록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통일부는 남북 간에 어떤 불필요한 그런 군비경쟁을 억제하고,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서 남북 간에 군사적 신뢰 구축을 포함해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상에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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