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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7: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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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한, 이례적인 중동 이슈 안보리 참석 및 적극적 발언

북한의 운신 폭이 넓어졌음을 방증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문제를 포함 중동 이슈를 다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이스라엘을 비판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였다.
이 일은 이례적인 일로 그간 북한 대사는 한반도 문제가 아닌 주제의 안보리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북한은 안보리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을 요청하며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미와 남북 간 대화 속에서 북한의 운신 폭이 넓어졌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김 대사는 "중동문제는 1984년 이스라엘의 아랍 영토 점령으로 촉발돼 일부 세력의 편파적 정책과 함께 이스라엘의 고압적 태도로 7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위는 영토확장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특정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이중적 태도와 밀접히 연계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스라엘에 의한 모든 불법적 행동을 안보리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논쟁적 이슈는 어떤 외부의 개입도 없이 당사자 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한 김 대사의 발언은 이스라엘과 우방을 적극 지지하는 미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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