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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6:5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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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 비밀시설을 포함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최대 10여 곳 보유'

북한이 비밀시설을 포함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최대 10곳 가량 보유하고 있다는 한미 당국의 분석

'북 비밀시설을 포함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최대 10여 곳 보유'

22일 아사히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전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하여 북한이 비밀시설을 포함해 우라늄 농축시설을 최대 10곳 가량 보유하고 있다는 한미 당국의 분석이 있다며, 이로 인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파괴해도 핵개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수년 전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 등을 담당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핵물질 생산 시설이나 핵무기 저장 시설 등은 300여 곳에 이르며, 이 가운데 영변 핵시설 외에도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로 알려진 '강성'을 포함해 최대 10여 곳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는 이 10곳의 시설이 평양 인근 지하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 당국이 우라늄 농축에 필요한 원심분리기가 대량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력소비 상황을 분석한 결과, 평양 인근 지하에 농축시설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이처럼 평양 인근에 집중시킨 것은 최고지도자의 지휘명령을 확실히 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북미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작년 10월 방북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강성'에서 농축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직접 추궁했다고 하였지만, 김 위원장은 "미국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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