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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비티손해보험중개 이대우 대표

거친 야생과 같은 비즈니스 숲 속, 보험이 필요한 곳에 함께하다.

㈜비티손해보험중개 이대우 대표

보험을 대개 '확률 게임'이라고 부른다. 보험은 대수의 법칙에 따라 통계를 집적하여 위험을 분산시키는 금융 공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 업계를 35년 이상 누볐을 뿐만 아니라 거친 자연 속에서 자연인의 삶까지 겪은 이대우 대표는 보험을 다르게 정의한다. 그는 예측 불가능한 야생(Wild)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을 지키는 생존 키트이자, 사람의 실수를 덮어주는 안전장치로 보험을 정의한다.

 

이대우 대표는 보험 업계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전문가로 통한다.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여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투박한 삶을 대중에 공개했음은 물론, 강원대학교 농촌사회교육원과 산림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여 흙과 나무의 생리를 몸으로 체득하였다. 사람들은 "산속 생활과 최첨단 기업 보험이 대체 무슨 상관이냐?"라고 묻지만, 숲에서 배운 생존 감각이 없다면 그는 지금의 자리에 있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자연은 그에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단단히 서 있던 소나무가 푹 넘어져 버린다. 숲은 그 속에서 생존하려는 모든 생명에게 작은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다. 기업경영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잘 나가던 한 기업이 중대재해 사고 한 번으로 문을 닫거나, 판단 실수 하나로 천문학적인 배상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를 우리 모두 목격하였다. 이 대표는 숲에서 기른 '야생의 촉'을 기업리스크 분석에 활용한다.

보험사가 설계한 상품을 그대로 수용하는 현 시장에서, 서류 너머에 숨은 진짜 위험을 찾아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는 35년간 현장에서 찾은 답과 그만큼 오간 물음들을 통해 책상과 약관 너머에 똬리 튼 보험과 위험의 진짜 모습을 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는 집요함으로 여러 리스크에 대응하는 상품들을 직접 개발하였다.

현장 중심 사고를 통해 그는 보험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상품을 제안한다.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 ‘강사배상책임보험그리고 ‘W&I’까지 산업, 일상, 기업 인수합병의 현장에서 그는 수확한 쌀로 직접 밥을 짓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수요에 응답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 보였다.

이대우 대표는 코리안리에 재직할 당시 임원배상책임보험, 의료과실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배상책임보험 상품을 직접 개발하였다.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두고는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을 개발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되기 직전, 법은 모호하였고 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 그는 기업 보험 중개사 최초로 해당 법률을 분석해 그를 보험과 접목할 방안을 연구했다. 산업계 전반은 물론 기업이 처한 상황과 그 특성을 분석하고 법률 리스크를 계량화하는 고도의 금융 엔지니어링 작업이었다.

약관을 설계할 당시, 집요하게 모든 경우의 수를 따졌다. 자연 속에서 작은 오솔길 하나를 낼 때도 계획 없이 무작정 덤벼들면 큰 길까지 무너지기 마련이었다. 보험 역시 그러했다. 약관의 토씨 하나 정교해야 함을 이해하였기에 그는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집요하게 내용을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 그렇게 그는 성공적으로 대한민국 최초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을 시장에 선보였다.

이대우 대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보험 사각지대'로 눈을 돌렸다. 남들이 돈이 안 된다고, 혹은 어렵다고 외면하는 곳에 오히려 절실한 수요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최근 우리나라는 운동 공화국이라도 불러도 될 정도로 필라테스, 헬스 등 각종 운동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화려한 조명 뒤에는 회원들과 함께 땀방울을 닦으며 저임금, 고용 불안, 법적 책임의 두려움과 싸우고 있는 2030 청년 강사들이 있다. 그는 강사안전인권복지협회와 협력하여 강사들이 더욱 업무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강사배상책임보험을 개발 및 보급하였다.

 

이대우 대표는 일반 보험시장을 넘어 더 넓은 곳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기업 경영의 최정점인 M&A 시장에서 그의 리스크 관리와 보험에 관한 감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A 시장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W&I(진술 보장) 보험은 기업 매각 과정에서 매도인의 진술이 거짓이거나 위반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매수인의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이는 수백, 수천억이 오가는 인수합병 거래의 숨겨진 지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보험이다.

W&I 보험은 법률과 회계, 나아가 세무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일반 보험과는 차원이 다른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 숲속 얽히고설킨 덩굴을 헤치고 길을 찾듯이 그는 W&I 보험시장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보험사와 협력하여 국문 약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그가 이끄는 BT 손해보험중개를 'K-W&I(한국형 W&I 보험)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대우 대표는 오늘도 글을 남긴다. 그는 글 안에 화려한 보험 상품보다 만난 사람들, 산행 기록,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은 보험의 원리들을 투박하게 녹여낸다.

어떤 이들은 그를 '자연인'이라, 어떤 이들은 '찐 보험전문가'라 칭한다. 그는 이 두 정체성이 분리되어 있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연이 변화무쌍한 만큼, 비즈니스 과정도 그렇다. 생존을 위해 적응이 필요한 만큼 기업도 리스크를 관리해 생존을 이어갈 파수꾼, 보험이 필요하다.

이대우 대표는 앞으로도 매뉴얼에 갇힌 보험이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 여정을 통해 야생에서 다져진 강인함과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집요함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보험이 필요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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