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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빗썸 제휴은행 변경 재추진..."이용자보호조치 강화"

빗썸측 "NH농협서 KB로 변경 무산 후 재추진" 강력 시사

빗썸이 제휴은행을 농협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빗썸 본사 내부. 사진=빗썸 
빗썸이 제휴은행을 농협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사진은 빗썸 본사 내부. 사진=빗썸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제휴 은행을 변경을 재추진한다. 빗썸은 앞서 최근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 변경을 추진했지만,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맞추지 못해 무산됐다.

빗썸 측은 금융당국이 추가로 요구한 이용자 보호 조치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보완해 NH농협은행과 이번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3월께 KB국민은행으로 제휴은행 변경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감독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이용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조속히 신고 수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빗썸은 이에 따라 "제휴 은행 변경 신고 수리를 위해 NH농협은행과 6개월간 제휴은행 계약을 단기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빗썸과 NH농협은행의 6개월 연장 계약 신고서를 수리했다.
금융당국은 신규 은행 계좌 개설이나 고객 자산 이전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이용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빗썸이 변경 신고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신고 심사 과정에서 이용자 보호 조치 계획을 검토해서 조속히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빗썸은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아 과거 국내 가상자산시장 1위거래소였던 명성을 되찾는다는 목표아래 제휴은행 변경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수수료 제로(0) 카드를 꺼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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