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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3 06: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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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로운 동북아 평화의 전제조건, 일본의 침략전 반성

사진=평화데일리뉴스DB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시대의 발걸음이 시작된지도 4개월이 되고 있다. 비록 지금 난항을 겪고는 있지만, 남북미 모두가 협상장을 떠날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한반도 평화를 시작으로 한 ‘동북아 평화’에서 한가지 더 해결되어야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과거사 반성이다. 국내 관련 인사들은 “일본이 철저하게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향후 동북아 평화의 훼방세력, 방해세력이 남을 것이 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반도 평화에서 시작된 진정한 동북아 평화의 마침표는 일본이 찍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과거 청산해야 새로운 관계 정립 가능지난 8월 15일 광복 <평화통일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3돌을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진미 6.15여성본부 상임대표,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이 공동으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결의

사진=평화데일리뉴스DB
사진=평화데일리뉴스DB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시대의 발걸음이 시작된지도 4개월이 되고 있다. 비록 지금 난항을 겪고는 있지만, 남북미 모두가 협상장을 떠날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한반도 평화를 시작으로 한 ‘동북아 평화’에서 한가지 더 해결되어야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과거사 반성이다. 국내 관련 인사들은 “일본이 철저하게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향후 동북아 평화의 훼방세력, 방해세력이 남을 것이 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반도 평화에서 시작된 진정한 동북아 평화의 마침표는 일본이 찍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과거 청산해야 새로운 관계 정립 가능

지난 8월 15일 광복 <평화통일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73돌을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진미 6.15여성본부 상임대표,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이 공동으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결의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한반도 평화기원을 넘어서는 동북아 평화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서 강하게 성토하면서 일본의 변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은 이렇게 포문을 열었다.

“우리 겨레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통치와 침략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완전한 자주권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 통치와 침략범죄의 대가를 받아내는 것은 일제에게 유린당한 과거의 치욕을 씻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며 민족적 자존심을 회복하는 문제이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모든 범죄에 대한 올바른 청산을 통해서만 비로소 새로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과거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동북한 평화 역시 불가능함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 자칫하면 ‘평화 방해세력’으로 남을 것

더불어 결의문은 “일본은 패망한지 70여년이 지난 올늘까지도 사죄는 커녕 조선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지재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불법무도하게도 독도 영유권을 거론하며 재침략을 시도하고, 재일동포에 대한 민족적 차별과 인권유린, 정치적 박해와 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은 “4.27 판문점선언 나오기 전에 가장 곤혹스러워하면서 가장 강력한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현한 게 일본 자민당 정권이었다. 그 자민당의 집권이 계속되는 한 일본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협력의 훼방세력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북미, 더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까지도 동참하는 이 거대한 평화의 물결에도 일본은 여전히 변방의 방해세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일본 역시 하루빨리 보수정권에 의한 군사 대국화의 길을 포기하고 동북아 평화 물결에 동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것이 일본의 입장에서도 보다 국제사회의 흐름에 한걸음 더 동참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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