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 : 2026-08-23 05:25 (일)
🇰🇷🇺🇸
종합

세계적인 지휘자와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엮어내는 '남북화합 평화콘서트'

마에스트로 정명훈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65)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9월 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남북화합을 위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남북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한국 출신의 연주자가 뭉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올해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외 20여 연주단체 단원들로 구성했다.특히 한국인 출신으로 독일 밤베르크 교향악단과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홍콩 체임버오케스트라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해외파 연주자들도 힘을 보태주고 연주자들의 면면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롱 티보 콩쿠르 우승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등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악장으로 비올라 수석 이수민(인제대 교수), 첼로 수석 주연선(중앙대 교수), 더블베이스 수석 안동혁(서울시향 수석), 플루

마에스트로 정명훈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마에스트로 정명훈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65)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9월 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남북화합을 위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북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한국 출신의 연주자가 뭉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올해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외 20여 연주단체 단원들로 구성했다.

특히 한국인 출신으로 독일 밤베르크 교향악단과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홍콩 체임버오케스트라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해외파 연주자들도 힘을 보태주고 연주자들의 면면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롱 티보 콩쿠르 우승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등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를 악장으로 비올라 수석 이수민(인제대 교수), 첼로 수석 주연선(중앙대 교수), 더블베이스 수석 안동혁(서울시향 수석), 플루트 수석 박지은(서울시향 수석), 오보에 수석 이미성(서울시향 수석), 호른 수석 이석준(한예종 교수), 바순 수석 곽정선(서울시향 수석) 등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이번 콘서트에 함께해 기대감을 더해준다.

또한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지민, 베이스 함석헌 등의 성악가들과 국립합창단과안양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합창’이다. 환희와 인류애를 노래하는 이 곡은 4악장 환희의 송가에 나오는 ‘모든 인간은 한 형제’라는 노랫말 덕분에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해에 이를 기념하는 공연에서 번스타인이 베토벤 교항곡 ‘합창’을 연주해 지금도 평화를 상징하는 곡으로 알려진 의미가 깊은 곡이다.

정명훈은 광복절 기념음악회와 한일수교 50주년,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등 주요 공연 때마다 이 곡을 연주했고 도이치그라모폰을 통해 서울시향과의 실황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현지 연주자들과 합창 교향곡을 연주하기 위해 합동 연습을 했으나 끝내 무대에 올리지는 못한 아쉬움을 여러차례 밝혔었다.

이번 콘서트에도 정명훈은 공연 취지에 맞게 북한 성악가를 초청해 합동공연을 시도하려 했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공연 관계자들은 이번공연에 대해 “정명훈 지휘자는 과거 북한을 방문했을 때 그곳 연주자들과 합창 교향곡을 연주하려고 함께 연습을 하기도 했다. 끝내 무대에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9번 교향곡 공연은 이러한 정명훈의 오랜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시도”라고 전했다. 공연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 돕기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 콘서트는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두 번째 정규 공연으로 지난해 8월 클래식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피아니스트 조성진(24)과의 첫 공연 이후 1년 만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