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원을 모태로 세워진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제14대 총장 서남표)는 이미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을 훌쩍 뛰어 넘어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 성장하였다. 한국과학기술대학의 교수, 직원 그리고 학생의 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교원과 학생들을 위한 재정지원과 물리적 환경면에서도 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나다. 이것은 해마다 언론지상에 등장하는 이공계 연구 분야 세계 대학 순위 지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KAIST는 교육과 연구가 함께 어우러져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현재와 미래 모두에 걸쳐 인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아이디어 공장(Idea Factory)으로 이미 언론 지상에 알려졌다.
이러한 학교의 분위기를 캠퍼스 내에 널리 퍼져있는 ‘지적인 활력’과 구성원들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분명히 알 수 가 있다. 또한 이러한 세계 유수의 대학이 국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연구 성과와 학생을 배출해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것은 자랑스런 일이다.
또한 현재 전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유명한 학자들이 KAIST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도 우리의 자긍심이 될 수 있다. KAIST가 지표로 내세우는 귀중한 가치인 그들의 발걸음이 다음 세대의 과학·공학자들이 수행할 연구와 과업에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그동안의 학계와 정부의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KAIST(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는 대한민국의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립 특수대학이다. 일반적인 국립대학과는 다르게 법인으로 설립되어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현재 카이스트 이사회이다. 1971년에 한국과학원(KAIS)이라는 이름의 대학원으로 서울에 처음 설립되었다. 1981년에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2008년에 대외 공식 명칭을 KAIST로 통일하였다(한국과학기술원은 법적인 명칭으로만 사용하며, KAIST를 영문으로 풀어쓰지는 않기로 하였다). 학부(설립 당시 이름은 한국과학기술대학)는 1986년 3월 28일에 첫 입학식을 하였다. 2006년까지 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이공계 학자, 벤처기업가, 기술관료들을 배출하였다.[1] 2009년 3월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가 KAIST 부설학교로 전환하였고,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가 KAIST에 흡수 통합되었다.
국가를 넘어 인류를 위한 기술의 진보를 향하는 KAIST
KAIST의 설립배경으로는 경제개발 계획에 의한 산업화를 뒷받침할 고급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고급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할 체계적인 국내 이공계 대학원 설립의 필요성, 고급두뇌의 해외 유출 억제,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 이공계 특수대학원으로 발족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에 있다.
그래서 산업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분야에 관하여 깊이 있는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고급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정책적으로 수행하는 중.장기 연구개발과 국가과학기술 저력 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와 다른 연구기관이나 산업계 등에 대한 연구지원이 그 설립 목적이다.
캠퍼스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이 있는 본원(대전)과 경영대학 등이 있는 분원(서울캠퍼스, 서울특별시 홍릉)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335번(구성동 373-1번지)에 있고 분원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87번(청량리동 207-43번지)에 있다. 본원과 분원에 각각 도서관이 있으며, 본원에는 자습과 세미나용으로만 이용하는 교양분관과 도서 위주의 중앙관(과학도서관)이 있다. 면적이 6,838㎡인 교양분관에는 4인용 공부방 8개, 15인용 공부방 4개와 1046개의 좌석이 있는 열람실이 있다. 10,322㎡인 중앙관에는 개인열람실 16개, 6인용 공부방 2개와 347개 좌석의 열람실이 있다. 중앙관은 2008년 7월을 기준으로 단행본 202,699권, 학위논문 26,824권, 연구보고서 33,018권, 연속간행물 12,605종, e-book 16,250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KAIST의 무선충전 전기자동차(OLEV) 및 바이오 화학 연구 국제 무대에 소개 돼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최근 KAIST의 ’아이디어스랩 발표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두 연구기술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 포럼’의 ‘아이디어스랩(IdeasLab)’에 초청받은 KAIST는 주요 연구과제인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와 ‘차세대 바이오물질(Next Generation of Biomaterials)’ 기술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는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서남표 총장이, 그리고 ‘차세대 바이오물질’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인터넷 트래픽이 높은 공간을 통해 KAIST의 중점 연구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서남표 총장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급감시켜야 하며, 그 대안으로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대한 당위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전기차를 상용화하는데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배터리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주행 혹은 정차 중에도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되는 KAIST 무선충전전기자동차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상엽 교수는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현재의 화학산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바꾸는 바이오리파이너리의 연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보여줬다.
KAIST 이상엽 교수는 “세계의 정책을 직간접적으로 결정하는 VIP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기반 화학공정을 인류의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선정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KAIST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한국과 세계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최우선적인 공통된 목표를 재정립하고 재구성하고 있다.
첫째, KAIST는 학생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창의적이면서도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문화적 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으며, 동시에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현명하게 구성원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졸업생들이 산업계의 리더가 되고, 국가의 지도자가 되며, 뛰어난 발명가와 학자가 되는 등 세계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공사에 노력하고 있다.
둘째로 KAIST는 교수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교수진은 그들의 깊은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교수자로 학교는 교수들이 세계적인 과학자, 공학자 그리고 학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셋째, KAIST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에너지를 집중한다는 것이다. KAIST 구성원은 그들의 미션과 책임이 그들 자신이 생각하는 그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 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KAIST 또한 주위에 여러 도전과제들을 가지고 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더 많은 교수를 임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10년 내에 현재 교원의 50%가 은퇴를 하게 되며, KAIST에는 우수한 직원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정부와 산업체 등과의 업무를 포함하여 학교 전반에 걸친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 학교에서 크고 중요한 연구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였을 뿐 아니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현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러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고용하는 것도 앞으로의 KAIST를 더 나은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넘어야 할 필수적인 산이다.
마지막으로 서남표 총장은 덧붙였다. “그동안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과 기관들에 한편으로 긍정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정책들이 사회 한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는 불편함과 고통의 원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난 4년간의 변화와 개혁으로 인해 불편하였거나 고통을 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우리는 변화가 가져올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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