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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속보]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149 반대 136표

민주당 내에서 30표 가까운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21일 국회앞도로를 장악하고 있다.(사진=데일리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반대하는 집회가 21일 국회앞도로를 장악하고 있다.(사진=데일리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21일 오후 개최된 본회의에서 의원 2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 시켰다.

이 대표가 어제(20일)사실상 부결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냈지만, 민주당 내에서 30표 가까운 이탈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2월 이 대표에 대한 첫 체포동의안 표결 때와 비슷한 규모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민주당 당내 갈등이 다시 불거져 이 대표의 리더십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은 이 대표의 당내 지지기반이 취임 1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빈약함을 재차 확인시켜준 사건이라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첫 체포동의안 표결 때 30여표에 달하는 ‘이탈표’를 받은 뒤 내부 소통에 힘쓰는 듯했지만 끝내 의원들의 마음을 얻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8일 백현동 특혜 개발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 대표의 혐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면서 본회의장에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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