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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더 강력한 방역조치 할 것”

정세균 “음식점·카페 등 업소의 영업방식 및 운영시간 제한 방안 논의”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발언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PC방, 노래방 등에 이어 식당과 카페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연장하는 대신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 음식점, 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0시부터 2주간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을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지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 등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의무화 ▲교회 예배 금지 ▲학교의 등교 제한 및 원격수업 등이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지 2주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10일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도 나온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현재 2단계 거리두기의 효과를 최대한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정 총리는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진하는 것에 대해 “지난 주말 2000여 곳 가까운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했다고 한다”며 “성도들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회 스스로 방역지침에 협조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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