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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43% "현 생태계 부정적"...긍정평가는 고작 24%

구글 설문조사…투자시장 위축과 경기불황 영향 스타트업계 해외시장 진출 적극 모색...북미 선호

국내 스타트업 대표 5명중 2명은 여전히 스타트업을 둘러싼 생태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가하고 있지만, 스타트 생태계가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의미다.
 
‘컴업 밋츠 부산(COMEUP MEETS BUSAN)’ 워크숍에 참가한 컴업스타즈2024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밋츠 부산(COMEUP MEETS BUSAN)’ 워크숍에 참가한 컴업스타즈2024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구글은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2.7%가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대표도 8.7%에 달했다. 보통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33%였으며 긍정적 평가는 24.3%에 불과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국내 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며 설문조사는 지난달 12∼27일 진행됐다.
 
스타트업계가 생태계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주로 투자시장 위축과 경기 불황 때문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들은 국내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돌파구로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7.9%가 이미 해외시장에 진출했고 52.4%는 해외 진출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해외 진출의 목표 시장은 북미권, 동남아시아, 일본이 많이 꼽혔다.
 
스타트업의 약 절반은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 47.6%는 이미 AI 기술을 앱이나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고 41.7%는 가까운 시일 내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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