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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0:3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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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력회복운동기‘퍼스널스코프-EX.개발.....(주)아이존

안구의 근육운동과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시력 회복

시력회복운동기‘퍼스널스코프-EX.개발.....(주)아이존

2011 미국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상 분야 금상 수상 ‘아이존’ 장석종 대표
“모든 사람이 건강한 눈 갖는 그날까지”

시력이 나쁜 사람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필수품이다. 그러나 안경이나 렌즈 착용은 번거롭고 성가신 일이다. 안경테가 콧등과 귀를 항상 누르는 것도 그렇지만 목욕탕 같은 뜨거운 곳에 들어갈 때에는 안경을 벗어야 하고 추운 날씨에 밖에서 실내로 들어갈 때에도 안경알에 뿌옇게 김이 서려 앞이 안 보이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렌즈 역시 끼고 뺄 때마다 바짝 신경 써야 하고 자칫 잘못 관리하면 결막염 등 눈병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가장 큰 해법은 바로 시력 회복이다.

안경 쓰는 불편함 몸소 체험
장석종(59) 아이존 대표는 시력회복운동기 ‘퍼스널스코프-EX’ 개발로 대한민국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대 후 10년간 안경을 쓰면서 많은 불편함을 느낀 그였다.
‘어떻게 하면 안경을 안 쓸 수 있을까?’ 를 늘 고민하다 눈 운동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장 대표는 마침내  2007년 시력회복운동기‘퍼스널스코프-EX’를 개발했다.‘퍼스널스코프-EX’는 안구의 근육운동과 관련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운동을 통해 시력회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돕는 기구다. 수술이나 약물 등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이 전혀 없다. 제품이 처음 출시됐을 때 국내의 반응은 차가웠다. 자금이 부족해 홍보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장 대표는 낙담하지 않고 제품의 판로를 찾아다녔다. 그 결과 2009년 대한민국 국제발명대전에서 동상을 받았고 나아가 2011년에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대체의학상 분야 금상 수상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눈의 피로를 누적시키는 생활 환경
아이존의 눈부신 쾌거는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아이존 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개선을 위해 힘쓰고 노력한 결실이었다. 아이존 프로젝트는 남녀노소를 비롯해  시력보호를 필요로 하는 각 가정은 물론 정부 및 기업체, 각 기관 차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함으로서 시력을 회복시키는 범 국민적인 프로그램이다. 아이존 프로젝트란 안구의 근육운동과 초점운동, 관련 감각기관의 자극운동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시켜 시력을 강화하는 과학적 시력개선 프로그램이다. 장 대표는 아이존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해 “늘어나는 학습량으로 인한 야간 학습 및 PC 사용 증가 등으로 눈의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최근 10년 사이 청소년의 시력감소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의 노력은 제품 개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유럽을 비롯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세계의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를 직접 돌아다니며 퍼스널스코프-EX를 홍보했고 마침내 수출계약도 성사시켰다. 중국 교육부의 보건 교구(校具) 선정이 바로 그것이다. 올 2월부터 2년간 40만 대가 수출될 예정이며 수출액은 자그마치 1천600만 달러(약 180억 원) 규모다. 장 대표를 포함해 직원 4명뿐인 초미니 회사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박신화를 창조해낸 것이다. 지난 28년 동안 시력 연구에 매달려 온 장 대표는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촌 모든 사람이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력회복의 가능성과 효과
시력회복운동기 퍼스널스코프-EX는 참여하는 전시·박람회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장 대표는 수술이나 약물 없이 시력 회복이 가능한가에 대해 분명히 말한다. “근시, 난시, 원시,노안을 가진 사람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 기구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1.0 이상의 정상 시력을 되찾는 것은 아니다” 즉, “개인차가 있지만 근시는 한 번 발생하면 계속적으로 진행되므로 어느 정도는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어도 정상 시력까지 회복되기는 어렵다”라는 것. 라식 또는 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 중에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는 것과 흡사하다.  하지만 장 대표는 퍼스널스코프-EX를 사용하면 그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존이 개발한 68-Midas 2012 02 퍼스널스코프-EX는 자주 사용하는 근육은 발달하고 활동량이 적은 근육은 퇴행하기 마련인 속성을 역전시킨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장 대표는 “이런 현상을 역전시키면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눈은 낮과 밤에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옛날에는 낮에 태양 아래에서 멀리 보고 밤이 되면 잠을 자면서 눈에 휴식을 주는 생활이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전기 발명을 비롯한 과학의 발달 덕분에 항상 밝은 곳에서 생활하고 먼 곳을 보는 시간이 극도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눈에는 쉴 새 없이 자극이 가해졌고 스스로 운동하고 휴식을 취할 기회가 사라지다보니 시력이 나빠지게 된 것”이라며 현대인들의 시력이 약해지고 있는 환경요인을 지적했다.

‘시력회복운동기’ 생산하는 국내 유일 업체
퍼스널스코프-EX 사용법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기와 명암을 조절해 홍채 근육을 이완시키는 셔터, 원근 조절로 수정체를 두껍게 혹은 얇게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 수정체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주 기능부, 망막의 예민성을 향상시키는 발광다이오드 (LED)부로 이뤄져 있다. 처음에 마사지기로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로한 시신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멀고 가까운 곳을 교대로 응시하는 안구 운동을 통해 안근을 강화시킨다. 여유가 있을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루에 3번 정도로도 괜찮다. 3번이용에 걸리는 시간은 고작 10~15분이다.
퍼스널스코프-EX만의 최대 장점은 무엇보다 국내에서 시력회복운동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이다. 해외에는 ‘시기능훈련기’라는 기구들이 있지만 대부분 가격도 비싸고 수동 조작이어서 이용하기가 불편하다. 중국에는 자동으로 조작되는 제품이 있으나 인위적인 빛으로 안구 근육을 운동시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시기능훈련기’ 중에는 눈의 마사지 기능만 있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마사지로는 피로감을 덜어줄 뿐이지 시력까지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마사지와 안구 운동 기능을 함께 겸비한 제품은 퍼스널스코프-EX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3억 중국 초·중생 시력 책임진다
중국 교육부의 보건 교구로 지정되기도 한 퍼스널스코프-EX는 중국에서도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해외 전시회에 참가한 아이존의  퍼스널스코프-EX는 전시회마다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장 대표는 “국내의 차가운 시선과는 영 딴판이었다고 전했다. 중국의 캔톤 페어(CantonFair; 廣州交易會)에서 한 중국인 바이어가 관심을 표시하기에, 작년 8월 말 견본 300개를 보냈고 9월에는 선양(瀋陽)에서 개최된 선양동북아포럼 행사에 성남시 대표단으로 참가해 선양시의 정치협상위원회 주석과 부시장 등 간부들에게 시력회복운동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장 대표의 노력은 중국 초·중등학교에서 보건 교구로 쓰이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된다.
지난 2월부터 2년간 중국에 40만 대가 수출될 예정인 퍼스널스코프-EX는 금액으로 따지면 1천600만 달러(약 180억 원)다. 장 대표는 “중국의 초등학생은 약 2억 명이고 중학생도 1억 명가량 된다. 30명이 1대씩만 쓴다고 가정해도 100만 대는 필요하므로 앞으로 더 많은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중국 진출 과정에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며 오히려 국내사업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사실 해외 진출에 따르는 어려움은 없다. 오히려 한국에서 사업하는 것이 더 어렵다.‘단 5분 만에 시력의 변화’라는 문구로 신문에 광고를 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의료기구가 아닌 운동기구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시력이라는 단어가 보건 용어이다 보니 국내에서는 판매나 광고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장 대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 직접 확인해주길
장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스스로 활로를 개척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며 제품의 판로를 정부가 앞장서 개척해 준다면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중소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야 하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 정부는 예전보다 많이 지원한다지만 아직 체감이 잘 안 된다.”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고도 서류 미비 탓으로 정부의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음을 안타깝다고 말한 장  대표는 서류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기술을 직접 보고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중국을 넘어 미국과 일본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와 벨기에는 이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박람회에 참가해 퍼스널스코프-EX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어느 나라에서든 성공할 자신이 있다.” 장 대표의 제품에 대한 확신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장 대표는 앞으로의 과제가 있다면 무엇보다 퍼스널스코프-EX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성능도 개선하겠지만 우선 마사지할 때 열이 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코 모양 차이를 고려해 서양인 전용 제품도 만들 생각이다.”
세계 제1의 시력운동기 생산업체로 발전해가겠다는 장 대표의 꿈이 모든 사람이 맑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길임을 알기에 그는 오늘도 최선을 향해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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