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동행동 측은 일본 대사관을 향해 편지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부지에 보관돼있는 약 125만톤 이상의 오염수를 처리한 뒤 태평양으로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오염수를 처리한다고 해도 모든 방사선 물질을 제거할 수는 없다"며 "일본 정부가 이 결정을 재고하길 바라며, 국제 사회의 `오염수 장기 보관을 위한 대안 찾기` 요청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핵종 제거설비로 처리해도 삼중수소와 같은 방사선 물질은 제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무시한 채 처리수를 식수로 사용해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일본 측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오염수를 희석시켜도 바다에 방류될 방사선 물질은 줄어들지 않을뿐더러 그로 인해 해양에 방사선 물질들이 축적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세계 어장의 58%가 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가 태평양 지역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 계획 철회 ▲오염수 관련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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