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 확산이라는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한 선도적 사례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공공성 강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경기똑디(D)’를 통해 등록되며, 이들의 전력 사용량, 통신 기록, 활동 데이터 등을 AI가 종합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이상이 포착되면 1차 AI 전화, 2차 관제센터 확인, 3차 현장 방문이라는 단계별 프로토콜이 작동하며, 빠른 시간 내에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 서비스를 병행해,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수면 등 생활 전반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건강정보와 웨어러블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AI 분석에 통합할 계획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AI 기반의 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공복지 모델”이라며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통해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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