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AI와 Trade Assurance(TA)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통해 한국 식품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6억7천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편식과 매운맛을 중심으로 한 한국 요리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이번 성장을 뒷받침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최근 한국 식품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플랫폼 내 한국 식음료 상품 페이지의 순방문자 수(UV)는 전년 대비 185% 증가했으며, 7월 TA가 도입된 이후 8월 한 달간 UV는 전년보다 22% 늘어났다. 이러한 결과는 멕시코,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나타난 수요 확대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알리바바닷컴 한국 비즈니스 총괄 마르코 양(Marco Yang)은 “AI와 TA 기반 무역 솔루션은 K-푸드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와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으로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식품기업들도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 소재 브랜드 플레이버링크(Flavolink)는 원물 대체 소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 참가를 계기로 현지 유통업체 돈키호테와 협의 중이다. 김민엽 플레이버링크 선임매니저는 바이어 접점 확대와 맞춤형 제안 기능을 통해 수출 기회가 크게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50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를 앞세워 중국,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알리바바닷컴의 5천만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신현진 선임매니저는 “바이어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현지 협력이 원활해졌다”며 알리바바닷컴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핵심 채널로 평가했다.
또한 40년 전통의 건강식품 브랜드 천호엔케어는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18개국에 수출하며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맞춤형 제품의 글로벌 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경 대리는 “알리바바닷컴은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대응 속도를 빠르게 해 상담부터 계약까지 이어지는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독창적인 맛과 프리미엄 품질, 그리고 한류 확산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앞으로도 AI와 TA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무역 인프라를 확대해 한국 식품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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