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GALLERY SEOUL은 2024년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일본의 유명 컨템포러리 아트 작가 에리카 나카(ERIKA NAKA)의 한국 첫 개인전인 'APOCALYPSE'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에리카 나카는 로고, 자연 풍경, 일상적인 물체들을 회화의 시각적 요소로 사용하며 추상적 의미의 형태로 작품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카의 작품은 두꺼운 아크릴 물감과 층층이 쌓인 그라데이션,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통해 강한 시각적 인상을 주며, 관람자에게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그녀는 전통적인 회화 형식을 깨고 순간성과 우연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그녀가 그리는 유명 로고, 길거리 간판, 벗겨지고 닳아진 교통 표지판 등의 작품 소재는 우리가 어딘가에서 본 기억 속의 풍경과 연결되어 향수를 자아내지만, 동시에 현대의 거리와 풍경임을 느끼게 한다. 그녀의 작품은 기억과 미래 사이를 오가는 현대의 묵시록(Apocalypse)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어지럽고 새로운 유행, 건물, 기술, 표현 방법이 탄생하고 있지만, 한편 쇠퇴해 가는 것, 없어져 가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눈앞에 당연시되어 있는 사물도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잃고 나서 그 사물의 가치에 눈을 뜨는 경우도 있고, 혹은 또 완전히 잊혀 져 버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십 년 후, 몇백 년 후, 나의 작품은 어떤 쪽으로 변화하고 있을까요…"
-에리카 나카-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전 시리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SH GALLERY SEOUL (압구정로 46길 17 1층, 02-6205-1610)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는 예술 애호가들과 비평가들에게 에리카 나카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예술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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