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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2 14:3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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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러 외신들의 끊임없는 보도 속 北 첫 행보… 삼성공장 방문

김창선 부장. 사진 sbs 지난 17일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로 알려진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찾았다. 김 부장은 하노이 정상회담을 전후해 김 위원장의 동선을 짜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김 부장의 이번 삼성전자 공장 방문의 여파는 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실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것을 가정한 여러 시나리오들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증권에는 북한투자전략팀이 따로 편성돼 있다. 이 팀의 팀장인 유승민 씨는 “값싼 노동력이 있고 언어장벽이 없으며 동 시간대에 있다는 점에서 북한은 삼성전자에 적합한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 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한 외신은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기지가 베트남보다 북한이 더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삼성의 관계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보도는 끊이지 않았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인 부 밍 크응 박사는 BBC와 인터뷰에서 “대북제재가 완화되면 삼성이 베트남에 남을까”라는 질문에 “북

김창선 부장. 사진 sbs
김창선 부장. 사진 sbs

지난 17일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로 알려진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찾았다. 김 부장은 하노이 정상회담을 전후해 김 위원장의 동선을 짜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김 부장의 이번 삼성전자 공장 방문의 여파는 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실제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하는 것을 가정한 여러 시나리오들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증권에는 북한투자전략팀이 따로 편성돼 있다. 이 팀의 팀장인 유승민 씨는 “값싼 노동력이 있고 언어장벽이 없으며 동 시간대에 있다는 점에서 북한은 삼성전자에 적합한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 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한 외신은 삼성전자의 주요 생산기지가 베트남보다 북한이 더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삼성의 관계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보도는 끊이지 않았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인 부 밍 크응 박사는 BBC와 인터뷰에서 “대북제재가 완화되면 삼성이 베트남에 남을까”라는 질문에 “북한은 베트남을 대신한 삼성의 新거점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김 위원장이 북한을 삼성의 뒷마당 만들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이것은 완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런 세간의 끊임없는 관심 속에 북한이 첫 행보를 나타낸 것이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간판 격인 갤럭시 시리즈는 과반 이상이 베트남에서 만들어져 수출된다. 이를 자국으로 가져올 수 있다면 북한이 얻게 되는 이득은 막대할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스마트폰 시장은 580만대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북한에서 사용되는 폰에는 삼성의 내장 메모리 칩이 사용된다. 과거, 삼성은 LG와 함께 북한에서 TV를 생산했다. 하지만 2010년 천암함 사태가 터지면서 삼성은 북한에서 철수했고 현재까지 북한에 그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김 위원장의 삼성전자 공장 방문이 주목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연 북한은 삼성에 손을 내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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