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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역사 쿠테타 당장 멈추고 국민 앞에 사죄

역사쿠테타 당장 멈추고 국민 앞에 사죄

우원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 국방부는 독립전쟁 영웅에게 공산주의 망령을 뒤집어 씌워 역사에서 지워내려 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라며 항일독립전쟁 영웅 다섯 분의 흉상 철거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했다.

다섯 분의 흉상은 그냥 세운 것이 아니다.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이 국군의 뿌리고 자랑스러운 독립전쟁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었다. 이번 철거 시도는 독립군과 광복군을 국군의 뿌리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이기에 국민이 저항하는 것이다.

또한 우원식 의원은 한국군의 전사(前史)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지워버리면, 국군의 정통성은 어디서 찾는다는 말입니까? 국군 창설 이후의 역사만 기리겠다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도 부정하는 것입니까? ”라며 국방부에게도 항의했다.

광복을 세계 2차대전 이후 전후 처리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광복은 결코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빼앗긴 날부터 독립을 되찾는 날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 이겨낸 결과이다. 우리에게는 빛나는 독립전쟁의 역사가 있었고 봉오동전투·청산리대첩이라는 자랑스러운 승리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오로지 조국 독립만을 외치며 목숨받친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그리고 수 많은 무명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흉상 철거 문제를 두고 진보, 보수 가리지 않고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국민적 상식에 반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다하신 독립전쟁 영웅의 명예를 더럽히고 공산주의자로 매도하는 것은 평소 독립운동가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는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의 품에 보내는 것은 카자흐스탄 정부와 고려인들의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들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우리 정부는 최상의 예우로 끝까지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뿌리채 흔들고 있는 윤석열정부는 홍범도 장군을 명예롭게 생각하며 척박한 땅에 뿌리내린 고려인들의 가슴에도 상처를 내고 있다.

홍범도 장군이 고국의 품에서 안식하신지 불과 2년이 지났다.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떠돌며 부인은 일제의 고문으로, 두 분의 아들은 일제와의 전장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오로지 조국의 독립만을 외쳤고, 스탈린의 소련에서 타국만리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해 힘들었지만 변절하지 않고 꼿꼿하게 생을 마감한 홍범도 장군의 흉상마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이리저리 떠돌게 할 수 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가 없음을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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