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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전 세계 스타트업 중 3위 몸값 기록…10개월새 3배 폭등

올해 초 300억 달러에 불과했던 그 가치가 단 10개월만에 3배 가까이 상승 최근 GPT-4 유료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검색 기반의 답변 제공 기능 아마존은 최근 오픈AI의 경쟁사인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40억달러를 투자

오픈AI, 전 세계 스타트업 중 3위 몸값 기록…10개월새 3배 폭등
블룸버그는 오픈AI가 860억달러(약 117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사진=오픈AI 캡처)
블룸버그는 오픈AI가 860억달러(약 117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사진=오픈AI 캡처)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최근 860억달러(약 117조원)의 기업 가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스타트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중국의 바이트댄스와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이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올해 초에만 300억달러에 불과했던 그 가치가 단 10개월만에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오픈AI의 성장세에 대한 업계 평가는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도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은 결국 큰 성장을 이룬다"로 요약된다. 미래 기술 관련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가 뜨겁게 이어지는 가운데, 오픈AI의 연매출 10억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최근 GPT-4 유료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검색 기반의 답변 제공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매력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AI 스타트업 투자는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전체 스타트업 거래액은 31%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18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AI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조달 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어났다. 스타트업 전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1% 감소한 것과 다르게 나 홀로 성장한 것이다.

아마존은 최근 오픈AI의 경쟁사로 꼽히는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40억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의 성공을 바탕으로 1,500억달러의 가치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고히 했다. 중국의 바이트댄스는 가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계 1위 스타트업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와 달리 국내 스타트업 업계엔 아직 한파가 거세다. AI·우주항공과 같은 혁신과 큰 시장이 있는 미국과 달리, 컬리·직방·토스 같은 기업들은 앱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기 때문이다. 숙박·여행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야놀자는 지난달 희망 퇴직을 받았고,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지난해 순손실 55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금액은 약 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2% 감소했다. 주로 앱과 플랫폼 기반의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은 미국과 같은 혁신과 큰 시장을 보유한 기업들과 비교될 때 한계를 보이며, 최근 투자 금액도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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