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우편 서비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선 재개된다고 우정사업본부가 29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질이 우려됐던 편지와 소포, 국제우편 등 우편서비스가 오늘부터 우선 재개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우편 관련 정보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전국 우편 서비스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편지, 소포, 국제우편 등 우편물 처리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는 추석을 앞두고 배달된 우체국 소포 등 택배물품들이 쌓여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는 우편 서비스 재개로 밀린 물품들이 정상적으로 배송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스템 복구 작업을 통해 대부분의 우편 서비스 기능을 회복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보내는 선물이나 각종 우편물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재개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화재로 인한 시스템 마비가 명절 배송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정부 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총괄 관리하는 시설에서 발생해 여러 공공서비스에 동시 다발적인 영향을 미쳤다. 우편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 서비스들도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비스 재개와 함께 화재로 인해 지연됐던 우편물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전 배송 완료를 위해 야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우편 서비스 재개 소식에 안도감을 표했다. 추석 선물이나 중요한 서류 발송을 미뤄왔던 시민들이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점검을 지속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정부는 핵심 정보인프라의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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