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결제·정산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에 나선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와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 및 고객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토스페이먼츠 우송수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제·정산 데이터 연동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향과 향후 공동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경리 업무 플랫폼 ‘경리나라’와 토스페이먼츠의 결제·정산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기능이 구현되면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은 결제 및 정산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바로 확인하고, 이를 매출 관리와 경영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결제·정산 내역을 별도로 내려받거나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양사는 데이터 자동 연동을 통해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기 입력이나 중복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데이터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매출 관리, 정산 확인, 경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 자동화 수요가 높다. 이번 연동 기능은 결제 데이터와 경리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양사는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 외에도 상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규 고객 공동 발굴, 공동 마케팅 캠페인 운영 등 협업 범위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웹케시가 보유한 B2B 금융·경리 업무 솔루션 역량과 토스페이먼츠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B2B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사업 운영과 경영 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결제·정산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1999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기업 전용 인터넷뱅킹, 자금관리서비스(CMS), 경리 업무 플랫폼 등 B2B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금융 데이터와 업무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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