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구가 지난 1년간 북한에 강제실종에 대한 정보 공개를 공식 요청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북한은 현재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9일(현지 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방송을 통해 보도했다.
RFA는 유엔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 그룹’이 이날 연례보고서를 공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북한이 배후로 의심되는 강제실종 사건 66건과 관련된 내용을 접수하고 북한 당국에 조사 협조를 요청했으나 북한 측은 답변이 없었다.
실무그룹은 지난 1980년 설립된 이후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 사건으로 의심되는 233건을 접수하고 북한에 정보를 요청했지만 해마다 북한은 “강제실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만을 되풀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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