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명가 윤경숙 대표
전통문화와 역사의 향연...‘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Only1, No1 대표 브랜드를 꿈꾸다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는 윤가명가
변화무쌍한 트렌드가 시시각각 새로운 문화를 낳고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현상을 시대적 흐름으로 치부하는 묵인 속에 우리의 전통문화마저 위협받고 있다. 어쩌면 전통 상실에 대한 불감증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어 왔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찾지 않고 관심 갖지 않는 사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와 전통은 빛이 바랜 채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꺼져가는 전통문화의 빛을 온전히 지켜내려는 이들의 간절한 몸짓이 전통에 깃든 정신을 되찾고 우리 문화의 생명력을 보존시키며 국가의 진정한 자산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그 중심에 윤가명가(대표 윤경숙)가 있다. 오늘도 이곳은 전통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건강한 요람이 되어 아름다운 전통의 향연에 우리를 초대한다.
공간 속에 살아 있는 역사와 전통
고구려 시대부터 근대사에 이르는 역사의 흔적들이 느껴지는 윤가명가의 실내는 전통문화 를 소개하는 갤러리 같다. 조화롭게 연출된 실내엔 전통 선율이 백자와 불상, 궁궐단청을 비롯해 해치에서 12지 신상이 조각된 장식품 위로 평화롭게 흐른다. 윤경숙 대표의 소장품들과 명인 명장들의 솜씨가 빚어낸 전통의 산물들이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윤가명가는 단순히 고급 한식당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정겨운 만남을 하게 하는 곳이다. “눈앞에 펼쳐진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알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분들께 우리 역사에 관한 정보도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취들이 일상에서 호흡할 수 있기를 바라는 윤경숙 대표의 마음이다. 불교색이 너무 짙은 것 같다는 누군가의 지적에도 단호한 그녀의 답변이 돌아온다. “전통문화예술 중 불교가 융성했던 고려시대를 인테리어 안에 담다보니 불상, 불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술사조를 대표적으로 녹여낸 것입니다.” 외국인 방문객들도 아쟁 연주를 들으며 박수를 치고 우리 전통춤을 출 정도로 우리 음악은 신명나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외국인들만 우리 음악에 갈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윤경숙 대표는 우리 국민들도 우리 음악에 굶주려 있다며 생생한 현장공연을 접하면 무척 좋아한다고 전했다. 윤가명가를 방문했던 한 모녀는 식사와 함께 요청한 전통음악공연에 심취해 예정되었던 1시간 정도의 공연시간을 연장해서 감상한 후 음악가들에게 금일봉까지 건네기도 했다. 지난 3월 13일 윤가명가는 우리전통문화계승발전 기금을 위한 ‘제1회 명가인의 밤’을 열었다. “3개월에 한 번씩 명가인의 밤이라는 후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명장들 혹은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명가인의 밤’행사는 170여 명의 손님들이 찾아 온 가운데 뜻 깊은 결실들을 맺었다. 수익금은 도자 명장인 항산 임항택 명장의 후원금으로 전달되었다. “그날 비용만 1,700만 원이 들었습니다. 주위에서는 비용에 해당하는 돈을 차라리 명장에게 주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굳이 후원티켓 3만 원 행사를 왜 하느냐고도 하지요. 하지만 무상으로 돈을 드리는 것은 작가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그분과 저와의 후원일 뿐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윤경숙 대표의 침착한 어조 속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수록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었다.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성장 가도 달려
윤가명가는 단순히 요식업이 아닌 문화콘텐츠 사업의 뿌리 위에서 성장하고 있다. “작품을 원하는 실수요자와의 만남도 주선하고 모든 수익의 일정 부분을 작가들에게 돌려줍니다.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들이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손을 놓는 일은 없어야지요, 전통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돈이 없고 설 무대가 없어서 실용음악만 하게 된다면 우리 것은 언젠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윤가명가는 기업의 이익을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윤가명가는 이달 9월에 용인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에 매장을 열고 창원에도 개장을 준비하며 한창 바쁜 여정을 달려가고 있다. 윤가명가 본점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 에비뉴엘 9층에 오픈한 지 1년만의 놀라운 성과다. “처음 한식다운 한식 레스토랑의 입점을 제안 받았을 때, 할 수는 있지만 영리를 추구해야하는 시장 경제의 계산법으로는 쉽지 않은 모험이 될 것인데 괜찮겠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한식은 반드시 지키고 발전되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가고 있다며, 나라 경제의 중추적 기업이 선택한 키워드도 바로 우리 전통문화였다. 그만큼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일상으로 누리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욕구가 크다는 방증일 것이다. “국가의 자산은 곧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문화콘텐츠에요. 윤가명가가 나서서 공간도 만들고 아름다운 전통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한 발 한 발 더디기는 해도 조금씩 발전이 있는 듯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윤경숙 대표는 이런 일은 여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며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작가들에게 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해왔다고 말했다. “꾸준히 축적되다보면 일부는 사라지더라도 50년, 100년 후에는 현재의 조상들이 무엇을 즐기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미래의 후손들에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한 발자취들이 전통문화의 꾸준한 명맥을 유지해주는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 그것은 윤경숙 대표의 믿음이고 진심어린 소망이다.
스토리에 담긴 맛과 멋
독창적인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향한 윤경숙 대표의 열정과 사명감의 한 축에는 바로 윤가명가의 품격 있는 한식이 있다. 윤가명가는 계절 야채나 식재료를 사용해 4계절 신선함을 잃지 않는 건강한 메뉴를 선보인다. 셰프들이 직접 산에 나가서 향기가 더 좋은 산두릅이나 산나물들을 따올 만큼 정성과 노력을 쏟는 데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직접 식재료를 거둬들이고 손질해서 음식을 내야한다는 윤경숙 대표의 소신이 담겨 있다. 토종 제철 재료들로 빚어낸 정성스런 맛과 향은 윤가명가의 자부심이다. 정조의 행차모습 등 다양한 우리의 옛 역사가 향기롭게 담긴 도자에 담아 낸 한식은 빛나는 가치로 승화된다. 윤가명가의 청자도기와 백자도기는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 전시중이다.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윤가명가가 한식을 알려야겠다면 우리나라 음식은 고급스럽게, 품격 있게, 우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걸 알려야겠다. 한식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스토리가 숨어 있는 한식을 맛보는 외국인들은 우리 역사에 한 번 더 귀를 기울이게 되고 우리 문화에 자연스럽게 동화된다. “윤가명가에 오시면 어떤 그림을 왜 담았고 음식은 어떤 시대의 것을 담아냈는지 스토리텔링을 해드립니다.” 외국인들 역시 가장 한국적인 것을 맛보고 싶어 하고 또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싶어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윤경숙 대표는 얼마 전 방문했던 외국인 가족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늦은 저녁식사를 하며 한국에서의 첫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나누는 동안 평소 익숙지 않았을 한식메뉴들도 맛있게 드시더군요.” 어린 자녀들도 신기해하며 조금씩 맛보았다며 한식의 세계화는 그 순간에도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가명가가 100% 예약제 운영을 고수하는 이유에도 윤경숙 대표의 남다른 철학이 있다. “잔반을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것이기도 하고, 언제 오실지 모르는 손님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놓는 것은 ‘정성’에 있어서 결례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드물게 외국 손님들이 방문해 바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1~2인분 정도의 여유 분량을 더 준비한다. 일반적인 식사는 9코스, 12코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음식명에도 ‘울릉도의 봄’,‘보문사 가는 길’, ‘산에 들에 ’처럼 스토리를 담은 테마가 있다. 이 외에도 죽은 죽마고우, 전통차는 담소 등 저마다 의미 있는 이름을 지닌다. 윤경숙 대표가 생각하는 한식은 어떤 것일까? “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한식은 우리가 늘 먹어왔던 우리 안의 가정식입니다. 우리 식문화 자체인거죠.” 윤경숙 대표는 궁중식이든 집밥이든 모든 음식이 한식이며 요리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식의 키워드로 발효와 한방을 꼽으며 대한민국 한식의 미래는 약선요리임을 강조했다. 윤가명가에서도 12가지 한약재를 넣어 만든 건강한 우리 보양식인 보약한첩을 맛볼 수 있다. 윤경숙 대표는 윤가명가가 추억을 함께 나누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모임 등 사전 연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기존 코스 못지않은 음식을 준비해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가명가는 우리의 옛것을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전달하기 위한 레시피 개발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에는 맞지만 먹기 불편했던 메뉴는 먹기 편한 방식으로 바꾸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한식을 좀 더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윤가명가의 세컨드 브랜드샵인 한국형 Eatly 멀티푸드 디자인샵 팜스토리 등 한식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곳의 인테리어도 전통의 멋을 살려 한지와 민화를 접목시키고 있다“넘버원은 언제라도 바뀌지만 유일한 1위는 쉽게 바뀔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것으로 오로지 세계에서 승부하겠다는 윤경숙 대표. 한식의 세계화 안에서 한식의 가치가 재평가되기를 바라는 윤경숙 대표와 윤가명가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 “질 좋은 식재료의 우수함과 고품격 이미지를 쌓아 우리 국민에게도 싼 게 비지떡이라는 인식을 바꿔 싱싱한 재료들로 요리된 한식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이미 많은 요식업체들이 윤가명가를 벤치마킹 하고 있다. “호불호가 있다 해도 저희가 하고 있는 것들을 눈여겨보고 그들만의 색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국민들이 혜택을 입는 것이니까요.” 편협하지 않은 넉넉한 포용력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윤경숙 대표는 이 모든 몸짓들이 모여 우리 문화의 흐름을 바꾸는 새로운 전통의 창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수산물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외국에서 활동하는 셰프들이 우리나라 식재료를 많이 사용해주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농민들도 새로운 식재료 개발에 힘쓰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식의 가치를 높여가는 젊은 셰프들
한식으로 전통의 맛을 전하고픈 윤경숙 대표의 꿈 뒤에는 그녀의 신념과 의지에 누구보다 공감하며 한 뜻으로 움직이는 직원들이 있다. “셰프들에게 직원이 아니라 동반자이고 파트너라고 말해줍니다.” 윤경숙 대표는 앞으로 세계적인 윤가명가가 될 조리부를 누가 이끌어 가는지 보여주자며 젊은 셰프들을 독려한다. “저희 셰프들만해도, 양식하던 친구들이 윤가명가를 통해 한식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큰 성과입니다. 올해 졸업하는 셰프 중 한 친구에게 새로 준비 중인 매장의 주방 총괄 관리자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연륜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솜씨와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윤경숙 대표는 윤가명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초의 한식브랜드로 거듭난다면 그날의 주인공은 직원들이고, 외국에 나가서도 그들이 갖고 있는 능력의 가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 자신의 근간부터 바로 세우는 교육
어렸을 때부터 외국을 방문할 기회가 많았던 윤경숙 대표는 외국문화를 통해서 우리 문화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한번은 멕시코에 갔는데 모두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어 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멕시코는 라틴문명에 기반을 두고 있고 아메리카 문명은 라틴문명에서 파생된 영어를 쓰고 있는 것이라며, 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우리말을 써야지 왜 주인인 우리가 그들의 언어를 쓰느냐’고 제게 반문하더군요.” 그 때의 경험은 그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에 치중해 한글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 하고 있어요. 문화를 알리기 이전에 우리의 근간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경숙 대표는 자녀 교육에 있어 부모가 원하는 삶이 아닌 자녀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른을 존중하는 옛 선조들의 가르침을 품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것을 아끼는 마음이 새록새록 생겼다는 윤경숙 대표는 가정에서도 전통문화와 주체사상을 틈나는 대로 생활화했다. “율곡 이이 선생, 퇴계 이황 선생은 어려서부터 나라의 미래를 걱정했었는데 너는 10살, 14살에 무엇을 했니? 무슨 걱정을 하며 사니?” 그녀가 아들들과 나눈 대화이다. 엄마와 이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자란 아들들은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윤경숙 대표의 둘째 아들은 어린 나이에 전통음료 사업을 시작해 직접 제품도 개발하고 전통식혜를 다려낼 정도로 우리 것에 남다른 정성과 애정을 갖고 있다. 또한 디자인을 공부해 윤가명가 안에 섬세한 전통미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끔 그녀가 아들에게 “엄마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 맞지?” 하고 물으면 아들은 그렇다고 동의해준다. ‘무엇을 보고 그렇게 말하냐?’고 하면 “저도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행복하고 제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게 엄마에게 큰 성공 아닌가요?”라는 듬직한 대답이 돌아온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라 했다. 자신의 일에 행복해하는 아들의 모습은 우리 것에 대해 고집스럽게 집중해 온 윤경숙 대표의 지난 여정을 보람되게 만들어 주는 자양분이 되어 준다.
우보천리(牛步千里)로 이어가는 열매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에는 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서면 어떤 물결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한국 안에서도 베를린 장벽을 많이 느낍니다. 남의 일에 인색한 문화, 우리 것을 고루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사실은 급물살을 타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일침이 정수를 찌른다. 윤경숙 대표는 한식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정확히 길을 잡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가명가의 거침없는 순항은 대한민국 최초의 미슐랭 별 세 개를 받는 세계적인 한식명가의 서막을 환히 비추고 있다. 사람과 전통을 이어주는 윤가명가. 옛것을 폄하하고 가볍게 여기는 냉소적인 현실에 경종을 울리는 윤가명가는 전통의 가치가 지닌 무한한 생명력을 키워내는 인큐베이터가 되고 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로 눈앞의 결과보다 천리를 이어가는 저력과 경쟁력을 발휘하며 우직하고 힘찬 행보를 걷고 있는 윤가명가의 원동력은 바로 영원한 국가 자산인 전통과 문화를 품은 모체로서의 가치이고 당당함이다. 윤가명가는 이제 하나의 한식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는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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