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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23:5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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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료기술의 혁명-光기술로 암 수술 패러다임 혁신 SH시스템 정현 대표

SH시스템, 근적외선 형광 이용 癌진단 장비 개발

의료기술의 혁명-光기술로 암 수술 패러다임 혁신 SH시스템 정현 대표

光기술로 암 수술 패러다임 혁신   

의료시장이 확대되면서 첨단 신기술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산업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강소기업 SH시스템은 획기적인 암진단장비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해상도 근적외선 형광이미지’ 기술
광주테크노파크 입주해 있는 SH시스템(대표 정현)는 광(光)기술을 이용한 의료 진단기기를 잇따라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근적외선 형광을 이용해 미세 병변을 진단하는 ‘고해상도 근적외선 광학시스템’을 개발, 임상시험 중이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고해상도 근적외선 형광이미지’ 기술은 근적외선 카메라로 암이 있는 부위만을 형광물질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빛(光) 기술'로 암 환자에게 '희망의 빛'을 주고 있는  정 대표는 '광(光)' 기술을 응용해 최첨단 의료 기기를 개발하고 암 환자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수술대에 오르면 조직의 많은 부분을 떼 내야 하는 암 수술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의료 기기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대표는 SH시스템의 의료기기의 목적은 근적외선 형광이미지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환자의 유방을 보존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방암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 유방 절제에 따른 여성 암 환자 삶의 질은 저하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수술 이후 림프 부종이라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SH시스템은 암 부위만 정확하게 진단하고 제거하는 '유방 보존적 치료술'이 가능하도록 진단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즉 근적외선 형광을 이용해 미세 병변을 진단하는 '고해상도 근적외선 광학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임상 실험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그동안 수술중 보이지 않던 암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술할 수 있고 유방암이 전이된 길목에 있는 림프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정 대표는 “현재 림프절 절제술에서는 형광 의료장비가 활용되고 있지만 유방암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은 현재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개발한 고해상도 근적외선 형광이미지 기술을 적용하면 유방암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외 유수 대학병원과의 협업 시스템 구축
이처럼 SH시스템이 광 의학분야 선도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은 국내외 유수 대학병원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전남대 병원 의료진과 광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장비를 공동 개발한 뒤 첨단 광의료기기 생산 업체를 창업하게 됐고 대학 병원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창업 초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 정 대표는 (주)네오시스템과 네오모션에서 각각 광학 System 기술영업과 Motion 제어 System 기술영업을 담당했으며 (주)에스아이티 팀장으로 전광판 LED Module개발을 담당했다.  (주)이스쿨에서 IT 영어 교재 개발, 한국 고덴시에서 광 디바이스 개발에 함께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남대병원 “ 형광 영상 획득용 System “ 개발,  고등광기술원 “ 리니어 정밀 Stage” 개발, 에엔에스  “ OLED 증착장비 Motion 제어”, 한국고덴시 “ Photo Coupler “ “ IrDA “ 개발 및 UL, VDE 해외인증 획득 , 한국원자력 연구소 원자력 “ 빔 게이트”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국립 암센터를 비롯 전남대병원, 등과 함께 광기술을 이용한 의료장비 개발을 공동 연구 중이다. 여기에 국림암센터 핵의학과, 한국광기술원 광융합 의료기기 연구센터등 광주의 광 관련 지원 기관의 장비 및 인력 지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년간 모두 25억원의 연구비 지원 등이 기술개발의 촉매제가 됐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채혈 없이 당을 측정하는 ‘무채혈 당뇨측정기’, ‘혈류혈압 측정기’ 등 바이오 센서 분야 기술을 응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버드 연구진 근적외선 형광영상 이미지 기술을 국내 최초 임상 도입 하기위해 노력
또한 SH시스템은 현재 국립 암센터를 비롯 전남대 병원 등과 함께 근적외선 형광이미지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 의료진과는 분자영상 인정받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하버드 의대 의료진으로부터 근적외선 형광영상 이미지 기술을 인정받을 것이다. “후발주자이지만 기술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암 진단에 앞서 환자에게 투약하는 모든 조영제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 대표는  대학병원이나 제약회사가 임상 실험이나 약품 개발을 위해서는 아스피린 하나를 만들려고 해도 쥐2만 마리 가까이가 실험에 이용된다며 “쥐들이 잘 죽고 실험에 애로사항이 있고 예전에는 실험용쥐를 다 해부해야 암세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SH시스템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를 통해 조영제투입을 하면 해부하지 않고서도 세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시스템의 동물용 수술대를 이용한 뒤 암 부위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실험용 쥐 사용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 것도 SH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국내ㆍ외 유명 대학병원들도 이미 SH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SH는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근적외선 형광 이미지'기술이 적용된 동물용 수술대를 병원에 제공했다. 정 대표는 이를 통해 대학병원측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광 기술을 이용한 진단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중이라고 밝히며 해당 병원으로부터 주문받는 의료 기기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보존적 치료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 목표
정 대표는 “유방암의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유방암의 치료에 많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유방암이 없는 유방부위는 최대한 보존하고 유방암부위만 정확하게 제거하는 유방보존적 치료술의 효과를 강조했다. 조기유방암은 영상으로는 보여도, 수술 중에는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처럼 작은 조기유방암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술할 수 있게 하는 기술과 유방암이 번져가는 길목에 있는 림프절을 찾기 쉽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유방보존적 치료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임을 밝혔다. 특히 감시 림프절 절제술에 있어서는 이미 임상활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근적외선 형광기술을 이용하여 유방암을 표시하는 기술은 형광의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임상적 활용이 가능한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수술방법이 국내 의료 시장을 넘어 외국에서도 활용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정 대표는 국내시장을 넘어 중국 시장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현재 근적외선 형광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광 의료기기를 상용화한 업체가 국내에 없다”면서 “SH시스템이 지난 6월 의료기기 업체로 등록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근적외선 형광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광 의료기기를 양산하는 업체가 되었기 때문에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 점유율 상승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SH시스템의 점진적인 성공의 밑바탕에는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등 광주의 광 관련 지원 기관의 장비와 인력을 십분 활용한 지혜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정 대표는 “SH시스템은 사업 아이템을 잘 선택했고 국내 유수의 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 광 관련 지원 기관 최대한 활용 등을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SH시스템은 채혈없이 당을 측정하는 '무채혈 당뇨측정기', 혈류혈압 측정기 등 바이오 센서 분야 기술을 응용한 의료기기를 개발,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광주 光기술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SH시스템은 형광기술을 의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계시장의 흐름을 직시하며 근적외선 형광분야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근적외선 형광을 이용한 수술이나 근적외선 표적표지물질 등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늘 스터디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시로 외국전시에도 나가면서 좀더 공격적으로 홍보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최고가 되야 최고를 만들 수 있다.” 늘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Step By Step을 강조해온 정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하루하루 쌓아가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매사에 충분히 검토하고 확인하지만 60-70% 확률이 있다고 하면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SH기업의 작지만 강한 기업의 저력을 다져왔다. 앞으로도 광주의 光기술산업의 중심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SH기업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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