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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스타항공 공대위 "구제신청서·진정서 접수···엄정한 판단 요청"

이스타항공시민사회공대위는 14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이스타항공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와 부당노동행위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와 부당노동행위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당국의 엄중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했다. 노조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매출 급증과 영업 흑자 등을 기록해 대규모 인력감축을 할 경영상 이유가 없었는데 정리해고한 점, 노조의 고통분담 방안을 거부하고 인력감축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공정한 해고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점 등을 꼽아 구제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구제신청 인원은 40여명이다. 아울러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도 촉구했다. 노조는 “이 의원의 거액 매각대금 챙기기를 위해 코로나19를 빌미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도 하지 않은 채,

이스타항공시민사회공대위는 14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이스타항공시민사회공대위는 14일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사진=민진철 사진기자)

이스타항공에서 정리해고된 노동자들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와 부당노동행위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서와 부당노동행위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당국의 엄중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했다.

노조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매출 급증과 영업 흑자 등을 기록해 대규모 인력감축을 할 경영상 이유가 없었는데 정리해고한 점, 노조의 고통분담 방안을 거부하고 인력감축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공정한 해고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점 등을 꼽아 구제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구제신청 인원은 40여명이다.

아울러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도 촉구했다. 노조는 “이 의원의 거액 매각대금 챙기기를 위해 코로나19를 빌미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도 하지 않은 채, 전면운항 중단, 임금 체불, 구조조정을 강했했다”면서 “기업을 파산으로 내몬 오너와 경영진에게 1차적 책임이 있으며, 이를 방조하거나 지원하며 오너에게 모든 것을 내맡긴 정부여당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국세척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선 이 의원의 형들이 2019년 기준 각각 13억7200만원, 13억3500만원을 체납했으며, 또 과거 이 의원을 위한 횡령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조카가위가 10억64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국세척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상직 일가가 다수 포함됐는데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정부여당 출신 의원 감싸기”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을 체결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악화로 무산됐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9월 희망퇴직을 신청한 91명 등 600~70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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