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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5 0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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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쇄전자기술’ 토대 구축해 한국 주도권 확보

세계표준의날 ‘근정포장’ 받는 이해성 교수

‘인쇄전자기술’ 토대 구축해 한국 주도권 확보

전주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과 이해성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TC)’ 설립에 큰 공헌을 하였다. 인쇄전자 관련 연구 성과와 국제표준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비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10월부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 및 국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신규 TC 구성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하여 ‘인쇄전자 기술위원회(IEC TC119)’를 설립하였고 현재는 IEC TC119 국제간사직을 수행하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쇄전자 분야에 우리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규 TC를 만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당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 및 국제 네트워크 (건국대학교 신기현 교수등),  기술표준원의 역량 및 조직적인 지원, 인쇄전자 산업협회 (회장 :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장)를 통한 산업 기반이 있었다. 또한 이해성 교수의 나노기술 분야에 있어서 ISO 및 IEC 산하 각종 TC에서의 국제 표준화 활동 경험도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주사탐침현미경(SPM)’ 관련 연구를 기반으로 2003년 2월부터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와 협력하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표면 분석 기술위원회(ISO TC201: Chemical Surface Analysis)에 신규로 분과위원회(SC)를 설립했다. 또한 해당 분야 국제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재 2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였으며, 현재 1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현미경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제3세대 원자현미경의 기술 우위성을 국제 표준으로 확보하고 업적을 쌓고 있다.
그런 그가 2012년 10월 12일 세계표준의날에 지난 10여년간의 국내외 표준관련 활동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업적은 TC119를 통해 인쇄전자 기술분야에서의 국내 기술 수준의 우위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국제표준에서의 리더쉽을 확보함으로써 인쇄전자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대한 공로이다. 인쇄전자기술은 친환경, 대량생산, 연속공정 등의 전자부품 생산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로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를 위해서는 인쇄전자 기술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국제 표준을 통해 공정에 대한 재현성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구현하여야 한다. 또한 이해성교수는 대학에서 인쇄전자분야의 연구 수행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산업화에도 관심을 보여, 그가 속해있는 지역사회인 전라북도가 추진할 10대 전략산업 클러스터의 한 분야로 선정되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으며, 전라북도 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인쇄전자분과 위원장을 맡아 인쇄전자 산업 육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에서 이학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연구부장을 거쳐 2007년 3월부터 전주대학교 (총장 : 고 건)에 재직 중이다.

21세기 최첨단 산업으로 각광받는 나노신소재공학
이해성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과는 매우 희소성이 있는 학과로 유명하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 수행학과로 선정되어 취업과 연계된 장학생 20명을 매년 선발하는 탄소소재 및 인쇄전자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명문 학과이다.
나노(Nano)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의미하며 이와 관련해 나노 포토닉스, 나노소자, MEMS, 나노 바이오(신설) 등에 필요한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들 학과는 물리학, 미적분학, 고체물성공학, 나노공학개론, 반도체제조공정 및 실험, 나노일렉트로닉스의 이해, 나노공학현장 실습 등의 학문을 연구한다. 여기에 신소재공학과(New Materials Engineering)이라고 하여 소재의 물성을 연구하는 과학과 구조물의 구성요소를 이용한 응용을 결합하는 학문이 결합해 나노신소재공학이라는 분야가 태동이 되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분야는 변화하는 현대 과학기술 시대에 다양한 산업재료와 첨단재료의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는 데서 출발한다. 특히 국가산업 경쟁력에 중요한 기간소재산업인 철강 산업을 비롯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산업, 선박산업, 항공 산업, 기계산업과 전자산업 등에 필요한 산업재료의 제조와 생산기술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또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부가 가치산업에 필요한 기술 집약적인 신소재, 생체재료, 기능재료, 환경재료, 극한재료 등의 첨단재료 분야의 연구와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신소재공학과는 산업재료와 첨단과학 재료를 연구하고 개발하여 이를 위한 제조, 가공, 특성 분석을 학문적 이론과 실험을 통해 광범위하게 습득하고 연마함으로써 교육기관, 산업체, 연구소 등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
전주대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과 이해성 교수는 이러한 분야의 개척을 위해 국제표준 활동 외에도 연구 활동 및 후진 양성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10여 년간 학술 관련 활동에 두각을 나타내어 전문 학술 논문 50편, 국제 학술대회 초청 발표 15건, 국내외 할술대회 발표 다수등의 실적을 냈으며, 이와 같은 연구 활동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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